릿지산행

4. 22 도봉산 선인 남측1. 17-22(45-1)

泰山峻嶺 장비 2017. 4. 24. 19:12

-산행일시.

  4. 22.09:30-동일 18:10

-산행장소.

  도봉산 선인봉 남측길

-산행인원

  13명

-산행거리

  6.94km 누적거리 135. 37km

  총 08:21 운동시간 03:25  대기시간  05:06

어제 먹은 술이 아직 깨지도 않았는데 정신없이 걷기 시작을하니 초반부터 일행과 떨어져 뒤따라 호흡 조절을 해가며 오르다 일행을 만나 잠시 숨을 돌린뒤, 오늘은 첨으로 도봉산 선인 남측길을 간다.

선인 남측길은 나하고는 인연이 안맞았는지 계속 시간이 맞지를 않아 가려고해도 못갔던 곳이다.

내일 두타산 릿지가 있어 무리하지 않고 하려고 했는데 도봉산 만남의 광장 데크를 출발해 오르는데 어프러치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어제 먹은 술이 아직 깨지도 않았는데 정신없이 걷기 시작을하니 초반부터 일행과 떨어져 뒤따라 호흡 조절을 해가며 오르다 일행을 만나 잠시 숨을 돌린뒤, 선인 남측 부분에 닿는다.

도착해보니 우리보다 앞선 한팀 3명이 있다.

앞팀 말구가지 모두 출발을 한뒤 대장이 선등을 이어간다.

1피치 구간은 쉽다.

크랙 구간을 발재밍을 통해 서서히 오른뒤 정상 부분에서 날등을 타고 2피치 지점에 다다른다.

2피치는 짧은 트레버스 구간으로 안전줄을 설치한 뒤 확보줄을 걸고 트레버스 한다.

3피치는 좁은 침니 구역으로 등과 발을 이용해 스태밍 동작으로 오르면 된다.

4 피치는 약 1미터 정도되는 구간을 발을 이용해 건너편 홀더에 위치한 뒤 뒷발로 밀면서 바로 앞에 있는 홀더를 잡고 일어서 스랩 지역을 트레버스 하면 되고, 5피치는 쉬운 슬랩 구간을 오른뒤 일명 호랭이 굴로 진입 구멍을 통해 선인봉 정상으로 오르는 곳이다.

특별하게 어려운 곳은 없는 평이한 곳이나 2피치 전 날등을 타고 오를때와 3피치 1미터 정도되는 구간을 건너뛸때가 고도감으로 인해 살짝 긴장 되는 곳이다.

하강은 모두 4번에 걸쳐한다.

선인봉을 1차로 하간한뒤  2차 하강을 호랭이 길 오르는 곳에서 하고,

다시 3차 하강을 한 뒤 이곳 좁은 테라스에서 로프를 갈아탄뒤 마지막 4차 하강을 한다.

하강 길이만 200미터 이상 되는곳이다.




출발 지점에서 폼한번 잡아보고,



침니 구간을 오르고 있다

출발 구간이 좁아서 나같은 사람은 좀 애를 먹게된다.

퀵드로 통과전 폼도 한번 잡아주고,

뒷줄을 끌고오려니 더 힘들다 ㅎ

후등자의 배낭을 받아주기 위해 대기하면서

선인봉 하강

1피치 구간

멀리 삼각산과 비봉 능선이 장관이다.

우이암도 조망해보고,

1피치 구간을 오른다.

1피치 초입 구간을 2구가 오른다

신선대의 산객들

하늘은 새파랗고 암벽 위에는 파란 소나무와 진달래가 눈을시원하게 해준다.

1피치 마지막 날등 구간

2피치 출발 구간

3피치 침니구간


4피치 구간

완력이 약간 필요하고 대담성이 요구되는 곳

5피치 호랭이 굴 구간

도봉산 바위와 건너편 수락산과 의정부 방면이 훤히 조망된다.

바위틈에 소나무가 꿋꿋하게 자리잡고 생명력을 싹틔우고 있다.

도깨비 바위인가?

수락산과 도봉산역 전경


자운봉이 멋지게 보인다.

망월사도 당겨보고,

신선대 산객들도 보인다.


만장봉과 만두바위.

포대능선 Y계곡의 산객들.

선인봉 하강.


초입에서 폼도 멋있게.



4피치 끝난 지점에서 로프를 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