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6. 수리산 경클릿지.17-32.(53-1)

-산행일시.

  2017. 6. 6

-산행장소.

  군포시 소재 수리산 경클릿지.

  두번째 가보는 수리산 경클릿지.

첫번째는 1피치 사진을 찍다가 바위가 부서지면서 떨어져 위험한 순간을 맞기도 했던 수리산 경클릿지인데 1피치 출발부터 비가 한방울씩 흩뿌리기 시작한다.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벌써 비가 오네 1피치를 끝내고 2, 3피치는 걷는 구간으로 4피치에 도착해서 오른뒤 하강을 하고나니 비가 본격적으로 온다.

너무 메말라서 비가 오기는 해야하는데 오후부터 온다는 비가 내심 야속하기만 하다.

4피치를 마치고 식사를 하고나서 5피치를 둘러보니 더이상 진행을 불가할것 같아, 1피치에서 탑로핑으로 한번씩을 해보고는 오늘은 시마이다.

ㅎㅎ

금정정 앞 해물집에서 해물찜을 먹는데 이건 완전 세수대야 같은 접시에다 음식을 내온다 크아

해물찜에 소주한잔 하고 귀가

블로그를 통해 우연히 알게된 분을 오늘 수리산에서 만났는데 그분이 내가 빌레이 하는 모습을 담아주셨다.

반가웠읍니다.

성격도 좋고, 서글서글한 모습에 목소리는 허스키하신 당찬분 같아요.

1피치에 새겨진 문구

1피치 전경

1피치는 요케요케 올라간다.

3피치와

2피치는 마디라고 할수도 없는 그냥 걸어가는 수준.

군포시 쓰레기 소각장 이란다.

보기와는딴판으로 오르기 쉬운 4피치.

수리산 경클은 희한하게 그레이드가 너무 높게 책정 되어 있다.

4피치 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