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릿지 산행

4. 15. 춘클 B-2. 9

泰山峻嶺 장비 2018. 4. 16. 15:54

-산행일시.

  4. 15. 09:30-16:20.

-산행장소.

강원도 춘천시 드름산 춘클 b 1-2.춘클 3-7까지.

-산행인원.

  11명.

-산행거리.

 2.9km.

 

지난 11일에 이어 다시 춘클을 찾는다.

11일에는 춘클 1-7피치까지 등반했고,

이번에는 춘클 b 1-2피치를 섞어서 등반을 하는 것이라 다시 참석을 했다.

춘클 b1피치는 처음 바위가 왼쪽으로 흐르는 바위라 근력이 약한 여성 산우는 좀 고전을 하고,

2피치는 연속으로 이어지는 2개의 오버행을 넘어서야 하는데 첫번째 오버행은 슬링에 발을 걸고 팔힘으로 홀더를 잡고 올라야 하고,

두번째 오버행은 좀 쉬워서 넘어가기가 수월하다.

07시에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일행들을 만나 강촌을 향해 달려간다.

복정역에서 일행 2명을 더 태운뒤 막힘없이 고속 도로를 달려 강촌 나들목으로 해서 의암댐 식당앞에 차를 주차한 뒤 장비를 착용후  5분여를 이동하여 춘클릿지에 도착 등반을 시작한다.

1피치는 하단부는 쉽지만 상단부는 마땅히 잡을만한 홀더도 없고 조금은 까칠하다.

2피치는 첫번째 오버행을 올라치는데 슬링에 발을 걸고 손으로 홀더를 잡아 올라채야 하는데 약간 빡빡하다.

홀더를 잡은 손에 힘을주고 올라채려니 발을 걸고 있는 슬링이 밀려나가  내 앞에 오르는 등반자들이 힘들어 한다.

홀더를 잡아서 두번만에 올라챈뒤 나머지는 쉽게 쉽게 통과한다.

5피치는 등반성이 별로없어 생릿지로 통화해 버렸다.


춘클 초입 안내판. 



장비를 착용한후 피암 3터널 옆을 통과한다.

피암터널이라고 적혀있어 무슨 소린가 했는데 하산해서 오다보니 터널 바로위에 절벽이고 낙석 방지를 위한 철망이 쳐져 있는것으로 볼때 낙석으로 인한  인명사고 방지를 위한 바위를 피하는 터널이란 뜻인것 같다.

의암댐.

의암호 주변 풍광.

황사가 심해서 시야가 별로 좋지를 않다.



춘클 가는길에 위치한 인어상.

현호색도 피었고,

산괴불 주머니도 보인다.

선두는 1피치를 통과해서 우리 앞팀의 말구가 등반 하기를 기다리고,

후구는 오르고 있다.


이날 마라톤 대회가 있었나보다.

순서를 기다리는데 마라톤에 참가한 선수들이 달리고 있어 잡아봤다.

강남 제비꽃도 앙증맞게 피어있다.

1피치 쌍볼트.

1피치에서 의암호 풍광을 잡아봤다.

2피치 쌍볼트.

2피치에서 바라본 의암호 풍광.

이날 날이 쌀쌀해서 기다리는 동안 많이 추웠는데 벌써 수상 스키를 타는 사람도 있다.

겨울용 슈트를 입었어도 물이 차서 많이 추울텐데.

4피치 빌에이중.





전망대에서 폼도 잡아보고,



나두 1피치를 오르기 시작한다.



2피치 쌍볼트에 도착해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피치 첫번째 오버행 구간을 오른다.

2피치 빌레이중이다.

등반자가 오십견통이 있어 팔을 들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해서 온힘을 다해 텐을 주며 빌레이를 한다.

빌레이중 여유도 부려보고,

내 후구가 힘을 다해 두번째 오버행을 올라치고 있다.

4피치 출발.



쉽게 쉽게 잘 올라간다.

4피치 빌레이중,

의암호와 그뒤로 보이는 산그리메가 멋지게 보인다.

2피치 빌레이중.

4피 등반중.


4피치의 풍광이 멋지게 조망은 되는데

이날 황사가 심하다고 춘천 기상청에서 재난 뭄자가 올정도로 황사가 심해서 뿌옇게 보이는게 조금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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