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릿지 산행

10. 15 춘클 27회차.

泰山峻嶺 장비 2018. 10. 16. 10:37

- 산행일시.

  10. 15. 10:39 - 17:39(07:00시간). 1-3.4.5.6 피치

 - 산행장소.

   춘천 소재 드름산 춘클.

- 산행인원.

  10명.

- 산행거리.

  등반거리 1.67km.  누적거리 164.89km.

- 기상.

  C 7 / 21 오전은 쌀쌀, 오후는 등반하기 좋은 날씨.

* 드름산 유래 *

드름은 얼음을 뜻하고,

매우 추운곳이기 때문에 산에 얼음과 고드름이 많아서 드름산으로 불렸다고한다.

  오늘은 3번째로 춘천 드름산 춘클 릿지를 향한다.

상봉역에서 일행들은 만나 08:55차로 강촌으로 간다.

야간 근무후 1시간 넘게 열차 이동을 하다보니 깜박 잠이들었다 깨보니 굴봉산역이다.

잠시후 강촌역에 도착 회원 2분이 끌고온 차량으로 춘클을 향한다.

들머리에 도착 장비를 착용하고 등반을 막 시작하려니 2명의 등반객이 올라온다.

우리는10(남5, 여5), 명이고 그쪽은 2명이라 먼저 등반을 하시라고 양보를 하니 괜찮다며 자신들은 2피치로 먼저 가겠다고 간다.

1피치 등반 시작.

1피치 마지막 부분이 약간의 오버행이고 홀더가 좋지를 않아  여성 산우들이 힘들어 한다.

남자들은 완력이 좋아 쉽게 오르는데 여산우들은 팔에 근력이 약하니 그런가하며 밑에서는 여기 잡아봐라

저기 잡아봐라 하며 나름의 훈수를 하고는 올라 붙어보면 그게 아니다 ㅎ

약 2시간 정도 소비를 하고 1피치를 완료했다.

2피치는 인공등반이고 여산우들을 위해 패스하고,

3피치를 이어간다.

1피치 빌레이를 마치고 3피치 앞에 도착을 하니 내 앞이 여산우인데 빌레이도 여산우가 하니 텐을 잘 받지못해 힘이 든다며 내가 먼저 올라가서 빌레이를 좀 해달란다.

도착하자마자 바로 3피치를 오른다. 3피치는 좀 쉬운곳이라 쉽게 2명을 빌레이를 마치고

4피치를 이어간다.

4피치는 춘클의 하이라이트,

3피치에서 빌레이 때문에 말구를 먼저 하강시키고 내가 말구로 하강후 자일을 회수한 후 간식을 먹는데

내가 올라갈 차례가 되어버렸다.

4피치를 중간 정도 올랐는데 내뒤에 올라오는 여산우가 홀더를 찾지못해 어려움을 겪는다.

중간에 멈추어서 홀더를 찾아 설명을 해주고 다시 오른다.

ㅎㅎ

5피치는 등강기 구간으로 쉽게 올라서고 마지막으로 6피치를 마치니 시간이 오후 17시를 훌쩍 넘었다.

대장의 빠른 판단으로 7피치는 생략하고 중간 탈출하기로 했다.

말구 빌레이를 하면서 서로 교대로 돌아가며 하다보니 퀵도루가 모두 나한테 있어서 허리가 무겁도록 걸고

서 인어상으로 와서 장비를 챙겨 산우의 차로 강촌역 주변으로 이동 춘천 닭갈비에 붉은 소주 한잔과

막국수로 뒤풀이후 귀가하여 하루를 마감한다.



6피치 등반중.

뒤로 펼쳐지는 의암호가 멋지다.

으싸.


6피치 빌레이로 올라온 여산우와

말구 빌레이를 마치고,


붕어섬도 조망된다.

의암호 주변 풍광.


3피치 등반라인.

4피치 풍광

4피치 종료점에서 내려본 의암호 풍광.

6피치에서 바라본 붕어섬과 의암호 풍광.

계속 셔터를 누르게 된다.

춘천 공설 운동장 방면의 풍광.

3피치 하강중.



3피치에서 말구 하강을 위해 자일 사리는중.




춘클 들머리 가는중의 풍광.


장비 착용중.

나는 말구 빌레이라 여유가 있어 천천히 느긋하게

내 앞주자가 어케 올라가나 보며 어케 잘올라갈까 궁리중 ㅎ

나두 출발.

3피치 오르는 중.

4피치에서 폼도 한번 잡아보고,

의암호 풍광이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등반보다는 주변 풍광에 눈이 더 간다.



6피치 빌레이중.



말구도 거의 다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