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 설악 1.

- 산행일시.

   1. 6 (04:17).

- 산행장소.

  설악산 오색

- 산행거리.

  6.37km.

- 기상.

   올  첫산행은 설악산이다.

원래는 한계령에서 대청으로해서 오색으로 하산할 예정이었지만, 허리가 아파서 일행들과 떨어져 오색에서 올라 끝청, 중청,을 거쳐

대청으로 해서 오색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10:31 오색 탐방 센처를 출발한다.

출발해서 잠시후 땀이 나기 시작해 옷을 벗어 배낭에 넣고 다시 출발을 하는데 허리가 장난이 아니게 통증이 온다.

이미 일행는 옷을 벗는 사이에 시야에서 사라져 버려 혼자 천천히 진행을 해가는데 이상하네 숨도 안터지고 허리가 점점더 아파 걷지를 못하겠다.

다행이 중간에서 일행 한명이 옷을 벗고 있길래 대장한테 나는 오색으로 그냥 진행해서 대청에 들렀다 바로 하산 한다고 전해주라고 하고는천천히 진행을 해 나간다.

그런데 이상하게 계속 허리가 아프고 숨이 터지지를 않아 심호흡을 크게해봐도 계속 숨이 터지지를 않는다.

숨이 안터지니 속도를 낼수도 없고 억지로 걸음을 옮겨 오색 1 쉼터에 쉬고 있으니 대장한테 전화가 온다.

지금 끝청쪽으로 진행하려고 하니 천천히 뒤따라 오란다 나는 모이 좋지않아 안될것 같아 그냥 대청으로 올랐다 먼저 하산한다고 하고는 천천히 진행을 하여 설악 폭포를 지나 본격적인 된비알을 오르려니 숨이차서 몇걸음 걷지 못하고 쉬기를 반복하면서 3.5km지점을 통화하는데

이제는 숨이 쉬어지지를 않고 가슴이 터질것 같고 답답해 온다 이런게 심장 마비가 오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더이상은 무리일것 같은 판단으로 하산을 결정하고 하산을 하는데도 숨이 차 오른다.

이상하네 축구할때도 괜찮고 자전거 탈때도 괜찮았는데 오늘은 이상하네.

무리하지 안는게 좋을것 같아 새해 첫 산행은 중도 포기로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