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

5. 25 대둔산 4형제길. 11

泰山峻嶺 장비 2019. 5. 26. 21:30

- 산행일시.

  5. 25.09:42 - 17:27(09:42).

- 산행장소.

   전북 완주군 운주면 소재 대둔산 4형제길 완등.

- 산행거리.

   3.29km.  누적거리 94.2km

- 기상.

  c 16 ~ 30. 무더운 날씨.


  매주 주말 대둔산과 천등산을 등반하기도 하여 이번에도 역시 대둔산을 찾는다.

지난번 동문길을 갈때 지나쳐 갔던 4형제길을 찾아간다.

용문골에서 출발하여 약 45분 가량 어프러치 하여 첫피치 앞에 다다랐는데 땀이 식지를 않고 계속 비오듯 흐른다.

오늘은 3구로 등반을 해야해서 준비를 빨리 해야하는데 땀이 계속나니 미칠 지경이다.

땀을 뻘뻘 흘리며 장비를 착용하고 등반을 이어나간다.


1피치 등반선.

선등이 출발한다.


대장이 세차를 하면서 로프를 내려둔것을 깜박하고 와서 오늘은 40자 한동과 내가 가져간 60자 2동으로 등반을 이어나간다.

인원수가 5명이라 두동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되었다.

주변 경치도 찍어보고,

바위 채송화가 소담하게 피어있다.

2피치 등반라인.

3.4번 퀵있는곳이 크럭스 구간인데 이곳은 도저히 오를수 없는 직벽구간이라 죄측으로 트레버스 해서 올라야 한다.

혹시 다음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3피치 등반라인.

4피치.

연제대길 사자크랙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곳이란다.

오늘의 최대 크럭스 구간으로 자유등반으로 시도하다 나머지는 인공으로 올랐다.

향유고래가 수면으로 박차고 오르는듯한 바위.

4피치 초입부분인데 이부분이 손,발홀더도 애매하고 잡을곳이 없어 오르기가 까탈스럽다.


선등은 힘들지만 후등들이야 인공으로도 쉽게 쉽게 갈수있다.

여기는 모든 붙트가 고정 볼트에 이렇게 용접으 해놓아서 조금은 불안스럽다.

내려본 3피치.

부처손도 보이고,

고도가 높아지니 베티재가 보이기 시작한다.

4피치 보상으로 5피치는 슬렁슬렁 걸어갈수 있는 구간으로 지나치고,

6피치 등반.

첫번째 퀵부분이 출발이 애매한데 힘을써서 과감하게 일어서면 홀더가 잡혀 두번째 퀵 있는곳의 홀더가 잡힌다.

그러면 등반끝.

6피치 등반라인.


바위 능선이 멋지게 죽 이어진다.

건너편 분재같은 바위에 산객이 홀로있다.

마지막 8피치를 선등이 올라서고 있다.

7피치 등반라인.

바위가 벌떡 서있어 완력이 좀 필요한곳.

건너편 동지길에도 한팀이 있는데 이팀은 우리가 8피치를 끝내고 장비가 끝날때까지 계속 이 피치에서 머물고 있다.

8피치는 2곳의 등반로가 있는데 이곳은 10 c. d 구간이고 우측으로는 5.8 경로우대 코스라고 불리우는 5.8 코스가 있는데

우측으로 올라보니 절대로 5.8은 아니고 10 a,b 정도는 될것같다.

우리는 우측으로,

5.8은 결코 아니다.



4형제 길을 마치고 하산길에 만난 돼지바위 암장 개념도.

난이도가 엄청높다.


신선바위.

지난번 지날때는 바위에 지팡이를 걸쳐 놓았던데 이번에는 누가 치워 버렸는지 없다.

4피치 등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순서가 이상하게 뒤바뀌어 순서가 뒤죽박죽이 된다.

4피치 마지막 부분의 홀더들이 미세해서 올라치기가 힘들다.

손가락에 겨우 걸치는 홀더들이다.

3피치 등반중.

3피치 등반중.

1피치 출발.

4피치.

3피치.

4피치 출발.

3피치. 요부분이 발란스 잡기가 애매하다.


4피치 쌍볼트.


3피치.

4피치.

3피치.

6피치 상단부.

6피치 대기중.






8피치 빌레이중.


등반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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