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14 불암산 선물릿지. 13.

-  산행일시.

   7. 14. (07:18).

- 산행장소.

   불암산 아우디 선물릿지. 1 - 6피치 완등.

- 산행거리.

  1.96km.  누적거리 108.31km.

- 산행인원.

   8명.

  땀을 워낙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더운날에는 산행을 잘하지 않는편인데 오늘은 어프러치가 짧은 곳이라 참석을 했다.

상계역에서 일행들을 만나 차편으로 경수사에 도착 가볍게 어프러치를 해 나간다.

평상시는 활바위 타운에 그렇게 많은 등반 인원이 없었는데 오늘은 날이 더워서 그런가 어프러치가 짧고 시원한 이곳으로 몰려드는지 많은 등반객이 몰린다.

우리가 오를 선물 릿지도 4명 한팀이 이미 출발을하여 3구가 등반을 이어간다.

장비를 착용하는데 짧은 거리를 어프러치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나기 시작한 땀이 멈추지를 않고 계속해서 흐른다.

연신 땀을 닦아 내보지만 속수무책 부채를 꺼내 부채질을 하니 그제서야 조금 식는다. 에고 이놈의 땀 어쩌나. 등반중에 각 썽볼트에 도착에 헬멧을 벗어두고 땀을 식히고 출발하려고 헬멧을 집어들면 헬멧속에 부착된 스펀지에 적었던 땀이 흘러내려 헬멧에 맺힐 정도로 땀이난다.

아무런 사고없이 8명이 모든 피치를 무사히 끝마치고 내려와 아구찜으로 한잔한 뒤 하루를 마감하고 귀가한다.

  

1피치 출발.

바위가 반들반들 하고 홀드도 없을뿐더러 밟거나 잡으면 마사토처럼 깨져 등반하기가 쉽지않다.

1피치 상단부 요기부터는 쉽다.

1피치 등반라인,

잡을곳도 발 디딜곳도 거의 없고 부서지는 바위.

1피치 중간 소나무 뿌리에 청출어람 이란 작은 푯말이 앙증스럽게 박혀있다.

1피치 쌍볼트와 2피치 등반라인.

여기는 자유등반은 불가하고 볼트따기로 올라야 한다.

2피치 출발지점 우측에 붙어있는 표지판.

3피치 등반라인.

부서지는 바위지만 그래도 쉬운곳.

2피치 확보점인데 무지막지한 것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런 확보점은 첨 봤다 ㅋ

3피 쌍볼트.

3피에서 내려본 상계동 일대.

수락산 줄기도 보이고,

시계가 별로 좋지않다.

마지막 6피치 인공구간.

옆으로 가는 인공구간은 오늘 처음해봤다.

처음 몇개볼트를 지날때는 힘들었지만 요령이 생기니 쉽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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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에 확보줄 걸고 사다리 밟을 준비중.

모두 마치고 하강.

내려본 3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