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

9. 17 설악 삼형제봉 3.

泰山峻嶺 장비 2019. 9. 19. 14:32

이곳은 쌍볼트도 있지만 이렇제 나무를 이용해 빌레이를 하는곳도 몇군데 있다.

근데 나무가 너무 약해 보인다.

이젠 적벽이 발 아래에 있다.

크레버스 한 구간 밑의 돌이 멀리서 보니 사람이 서 있는것 같다.

석이 버섯도 간간이 보인다.

달마봉도 보이고,

달마봉 머리 부분이 티벳 사자개 머리같이 험상궂게 보인다.



요 구간을 레이백으로 지금처럼 올라도 되고 우측 벽을 이용해 스태밍으로 올라도 된다.

이젠 속초 시내와 바다도 보이기 시작한다.

좌측은 흑범길 우측은 염라길이 훤히 조망된다.

범봉이 운무에 휲싸여 있다.


무명봉 마지막 피치를 오른다. 이곳을 올랐다 클라이밍 다운으로 내려서면 장군봉 안부이다.

한약재로 쓰이는 부처손도 무명봉 정상에는 엄청많다.



금강굴 전망대의 산객들.

울산 바위도 일부가 보이고,

장군봉 1피치.

대장이 크럭스 구간에서 캠을 설치하느라 애를 먹고있다.

장군봉 1피치 크럭스 구간을 오른다.

마지막 구간.

바위 날등을 올라타고 가도되고, 좌측에 보이는 크랙 부분을 잡고 날들을 손으로 누르면서 올라도 된다.

좌측으로는 낭떠러지라 엄청난 고도감이 밀려오는 곳이다.

2구 출발.



2구도 크럭스 구간 진입.


장군봉 1피치에서 바라본 속초 바다와 시내.

장군봉 2피치 구간.

지금 로프가 걸려있는 저곳을 로프가 넘어가면 텐이 먹어져서 오르기가 나쁘다.

뒷사람이 의식적으로 로프가 바위 좌측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등반하면서 큰 애를 먹게된다.

우측 크랙은 멍텅이라 슬랩 등반을 해야한다.

바위가 보기보다는 거칠어서 쉽다.

운무가 온통 뒤덮어 장관을 이룬다.

장군봉 정상.

건너편 화채 능선의 운부를 배경으로.

아우 장군봉 3피치 오르는데 너무 오랜시간 등반을 하니까 지친다.


울산바위도 운무에 덮혀있다.

장군봉과 좌측의 형제봉 릿지 정상부도 조망되고,

희야봉과 범봉의 운무가 뷰를 멋지게 보여준다.

장군봉과 희야봉 범봉의 운무를 배경으로,



희야봉의 운무를 당겨보니 더 멋지게 운무가 산허리를 휘감고 나간다.

범봉이 우뚝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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