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15 만경 지존길

1.산행일시.

   2015. 3. 15.

2.산행장소.

   도선사-김상궁바위-용암문-용암봉-만경지존길-만경대-부왕봉암문-산성입구

3.산행시간.

   총 소요 시간 07:2946  운동시간 04:50:14.  휴식 및 진행대기 시간 02:39:32

4. 누구랑.

  릿지회원 15명과 함께.

5.산행경과.

   오늘은 릿지 산행 다섯번째 지난번 추위와 바람때문에 중간에 포기했던 만경 지존길 산행이다.

수유역 1번 출구에서 만나 택시로 도선사까지 이동 김상궁 바위로 해서 용암문까지 오르는데 죽을맛이다.

로프를 배낭에 짊어지고 오르는데 여간 힘든게 아니다, 날은 푹해서 땀이 절절난다 ㅎ 용암문으로 올라 용암봉 전위봉을 오르는데 한번 해봤던 곳이라 조금은 쉽다.

피아노 바위를 지나는 것도 한번 해봤다고 오늘은 좀 쉽게 진행을 해서 용암봉으로 올라 식사를 하고 본격적으로 만경 지존길을 오른다.

첫피치를 오르는데 로프를 목에 걸고 오르니 고개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

고개를 제대로 들지를 못하지 홀더가 잘 안보여 오르는데 조금은 힘들다. ㅋ

산행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게 목에 로프까정 끼고 오르니 참나 별일이다.

첫 피지를 그럭저럭 올라 본격적으로 만경 지존길을 오르는데 이게 엄청 힘들고 까다로운 곳이다.

여성 회원들부터 오르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결국은 기존의 지존길에 로프를 하나 더깔고 오른다.

이곳도 보기와는 다르게 힘들고 까탈스럽다. 낑낑대고 오르니 이런 더 어려운 구간이 나온다.

한눈에 보기에도 바위에 홀더가 거의 없고 매끄러운 바위다.

선등자들이 오르는 것을 눈으로 익히고 내 차례인데 올라보니 보기와는 다르게 어렵지 않게 오른다.

뜀바위애 도착을 해서보니 설악산 용아 뜀바위처럼 밑이 낭떠러지라 약 1미터 정도 되는데 배낭까정 지고 건너려니 조금 섬뜩해서 안전 로프를 잡고 한번에 건너뛴다

보기와는 다르게 쉽게 건너뛰어서 만경대의 명물 돼지코 바위를 지나 노래방 바위에 도착 하강을 마치고 트레버스 구간을 지난다. 이 트레버스 구간도 난이도가

좀 있는 곳이다. 오르 내림을 하면서 약 30여미터 되는 직벽을 등반 부왕봉암문을 거쳐 산성 입구에 도착 버섯 전골에 한잔술로 피곤을 달래고 귀가한다.

매번 말로만 듣고 보기만 하던 만경대를 오늘은 내 발로 밟았다.

릿지 등반은 정말 짜릿하고 재밌다 물론 아직은 초짜라 어려움도 있지만....

산성을 따라 용암봉쪽으로

삐아노 바위 참 여유롭게 내려 오십니다.

릿지 산행의 포스가 보이네요.

난 여기를 낑낑대며 내려 왔는데요.

떨어질가봐 홀더 바위를 두손으로 꾸악 잡고 말이에요.

 단체로 떼지어 용암봉으로 오른다.

염초 능선의 책바위와 그랜드 피아노 바위도 보이고,

원효봉과 상운사 그리고 산성 입구도 보이고

만경 지존길에 톱로핑을 설치하고 있는 대장

노적봉의 릿지 산꾼들

요기도 건너뛰고,

ㅎ홀라당 건너뜁니다.

백운대의 산객들

만경대 허릿길을 산행중인 산객

요런 매끈한 바위도 오르고,

보기에도 그렇지만 매끈매끈해서 어케 올라가나 걱정 많이 했읍니다.

노적봉도 내 발밑에 있다.

만경대 명물 도미부부 바위

위쪽에 지느러미 형상도 있고 참 희한한 바위네

만경대에서 당겨본 도선사.

용암봉과 지난 산행때 걸었던 산성길도 보이고,

 노적동보 땡겨봅니다.

어딘지 아시죠.

뜀바위를 건너는 회원들

 요기도 통천문이 있다.

돼지코 바위와 마주한 족제비 형상같은 바위인데 나만 그렇게 보이나.

족제기바 미엣돼지를 잡아 먹으려고 노려 보면서 탐색중인것 같이 보입니다.

만경대 명물 돼지코바위 내가 보기에는 돼지코보다는 개 얼굴 형상 같은데?

불독

노래방 바위도 보이고

도미부부 바위 등에 위쪽이 지느러미 같이 생겼다.

영봉 헬기장도 보이고,

코끼리 바위도 조망해보고

수유리 방면의 아파트 군들 증말 많다 많아

도봉산 방면

층층계단 바위 요런데는 쉬울것 같은데 말이죠 잉.

노래방 바위 쌍으로 하강

요런 수직 바위도 오르고,

바위가 엄청나다.

선바위 앞에서 폼도 잡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