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사진

불당리 여자의 자격 다운

泰山峻嶺 장비 2018. 2. 9. 22:01

오랫만에 라이딩 사진을 보다보니,

암벽을 시작하기 직전인 2015. 가을경으로 한참 다운힐과 산악 자전거 미션에 미쳐 다닐때 남한산성 불당리 다운 라이딩중 15미터 이상되는 바위를 발견하고 지금껏 그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곳을  다운해 보기로 하고는 영광스럽게도  내가 제일 처음으로 이 바위를 다운한 주인공이 되었다.

그후로도 두세명만이 탔던곳 위에서 보면 아찔아찔한 높이인데 처음 시도에서 바로 성공.

아오 기분최고 캬캬캬 ㅎ

이곳은 남자의 자격이란 바위인데,

이곳을 타고 내려와야만 남자라고 칭할수 있다는 바위로 대부분이 사진 좌측 옆 나무쪽 짧은 곳으로 타고 내려와 폼잡던 곳이었는데 우리팀이 처음으로 직접 중앙으로 타고 내려와 이제는 거의 모든 라이더들이 우리 동영상을 보고는 용기를 얻어 타고 내려오는 동네 바위가 된곳으로 마지막 부분이 거의 직각이라 착지시 충격이 대단한 곳이다.

모두 다운힐로 타고 내려왔지만 180 샥으로 들이댄 것은 내가 처음이다.




이번엔 측면에서 촬영한 모습.

이때만 해도 산악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우상 이다시피 했는데 에고 요즘은 찌지리가 되가지고

열심히 암벽 배우러 다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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