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8. 25.19:07-17:34 (07:27)
-산행장소.
관악산 하늘길1-8피치까지.
-산행거리.
5.17km. 누적거리 114.11km
-산행인원.
6명.
-기상.
C 22/30 흐리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축복받은 날씨.
오늘은 7월 두타산을 다녀온뒤로 오랫만에 릿지 산행에 나선다.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탓에 암장 운동을 가면 암장에 도착하면 땀을 워낙 많이 흘려 탈진 상태가 되어 운동도 제대로 할수가 없어
차라리 자전거로 한강변을 도는 운동을 하고 거의 산에는 가지않다가 오랫만에 산을 찾았는데 날이 선선하고 시원해서 땀도 많이 흘리지도 않고 시원한 날 운동을 제대로 한것 같다.
하늘길은 5월에도 찾았으나 인원이 너무 많아 백미인 5피치를 건너뛴게 맘에 걸려 있었는데 오늘은 인원도 딱 6명이라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
사진을 찍을 틈도 별로없이 빠른 속도로 해나가니 재밌게 맘편하게 즐길수 있어 좋았다.
마지막 9피치는 선등 대장이 발이 아픈 관계로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두었지만 산이 어디 가는것은 아니니 다음에 하기로 하고
정부 청사역에서 도가니 수육에 술한잔 하고 귀가를 했다.
1피치 출발점에 표지된 sky rock alpine club의 약자가 씌여 있다.
1피치 출발.
등강기로 줄줄이 오른다.
2피치 출발점.
보기에는 어렵게 보이는데 크게 어렵지 않게 쉽게 올라칠수 있다.
요렇게 두손으로 잡고 출발하면 바로 올라설수 있다.
당겨본 국기봉인데 제대로 찍히지를 않았네.
3피치 등반라인.
여산우가 크럭스 지점을 통과하고 있다.
요기도 쉽게 쉽게 통과하고,
지난번 산행때 인원이 너무많아 시간이 지체되어 포기했던 5피치
요기도 쉽게 쉽게 통과
과천 서울랜드.
서울랜드 저수지.
청룡열차 레일도 보인다.
청계 톨게이트도 보이고,
5피치를 오르는 산우.
백운 저수지도 보인다.
이젠 백운 저수지 주변에도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다.
8년대 천리행군 할때 낙생 저수지 주변이나 이곳 백운 저수지에서 마지막 밤을 잔뒤 새벽에 출발 부대로 복귀하곤 했는데
상전벽해라 했나 이제는 그때의 낭만은 없어지고 식당가가 즐비하고 아파트까지 들어선다.
하늘엔 먹구름이 인상을 잔뜩쓰고 있어 소나기라도 떨어진 기세이다.
뱅기는 유유히 날고
우리가 오르는 7피치 옆으로 등산객이 생릿지로 내려오고 있다.
이사람 아마 속으로 크게 혼났을거 같다.
바로 요위 부분을 내려오는데 발을 뻗었다 못내려오고 하기를 몇번하다가 겨우 내려오던데 왜 그렇게 위험한 짓들을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그것도 단독산행으로,
7피치.
요기는 암장인데 하늘길 7피치로 오르는 길은 체커로 되었던데 개념도를 보니 10b던에 슬링이 걸려 있는 부분을 홀더를 알수가 없어
오르기가 쉽지 않아 슬링을 잡아야 오를수 있었다.
2. 3. 4번째 퀵드로 있는 부분도 쉽지를 않아 모두 퀵을 잡고 볼트따기 등으로 오르는 슬랩길인데 슬랩 연습한다 치고 퀵을 안잡고 미세한 홀드를 잡고 밟고 올라보니 된다.
마지막 8피치.
지난 5월에는 지금 퀵을 잡고 오르는 부분을 오르다 추락했던 곳이다.
나두 오른다.
오늘은 퀵있는 부분에서 추락치 않고 제대로 올라봤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투빌레이로 오른다.
마지막 하강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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