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애비야, 삼 만원만 주고 가렴".
출근하는 아들에게 어렵게 말했건만,
숨찬 소리로 손을 내밀며,
친구들과소주도 사 잡수시고,
이렇게 더렵느냐" 고 물었다.
반드레하던
뭐하길래
냉정히 돈 삼만원을 거절했듯이,
그만 엎드려 엉엉 울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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