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으로는 다녀왔던 선자령.
자전거로는 매번 사진으로만 보던곳을 다녀오기로 하고 새벽별 보고 출발해서 선자령 업힐 후 대관령 옛길을 다운했는데 이곳이
고창 미스고 코스보다 훨씬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코스같다.
호박돌들 뛰어넘고 천연 뱅크도 산재해 있어서 코너링도 재밌고, 계단이나 돌뿌리로 된 천연 드랖대를 팡팡 뛰는 재미도 쏠쏠하고 삼막사에서 서울대로 내려오는 돌탱이 코스만큼 재밌는 곳이다.
등산로로 자전거 다니면 길이 패인다고 지랄하는 미친놈들은 어디나 있는것 같다.
한라산이나 북한산이 등산객들 때문에 흙이 다 패여나간다는 것을 알지도 못하는 무식한 놈들이 개소릴 지껄이는 것은 한쪽귀로 다 흘려 내 버리고 다음에 기회되면 혼자서라도 다시한번 다녀와 봐야 겠다
대관령 휴게소를 가는 고속도로에서,
대관령 휴게소에 도착해서 라이딩 준비중.
겨울에 등산으로 왔던때보다는 색다르다.
선자령 가는 콘크리트 업힐
어후 해는 땡땡 내리쬐는데 수건을 안가져 가서 비오듯이 흐르는 땀을 닥지도 못하고
삼막사가는 길보다는 조금은 쉬운업힐 요즘 삼막사 업힐 몇번한 것이 요번에 큰 덕을 본것같다.
선자령 가는 등산로.
대관령 옛길 다운후 후미를 기다리며,
선자령 라이딩 2
요기서 황태 해장국으로 아침을 때우고(아침인데도 손님이 식당에 가득하네)
선자령으로 라이딩 시작
선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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