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

4. 2 명성산 별, 바람 시 그리고 풍광이 있는길. 27.,

泰山峻嶺 장비 2020. 4. 3. 20:13

 

- 산행일시.

  4. 2. (04:41).

- 산행장소.

  명성산 별, 바람, 시 풍광이 있는길.1-2피치, B길 1피치.

- 산행인원.

  3명.

- 산행거리.

  3.1km. 116.60km.

 

 오늘은 단촐히 3명이 명성산을 찾는다.

역시 새로이 개척한 별, 바람, 시 그리고 풍광이 있는길과 그옆의 b 코스 오르기로 했다.

능곡역에서 일행들을 만나 고속 도로를 쌩쌩달려 산정호수에 도착 어프러치를 시작한다.

거리도 가까워 약 50여분 만에 도착 느긋하게 장비를 착용하고 등반을 시작한다.

기존의 길은 6번째 볼트까지는 홀더가 마땅치 않아 볼트 따기로 오른뒤 7번째 볼트부터 자유 등반을 시작한다.

7-8번 볼트 사이도 만만치는 않다.

8번 볼트 이후부터는 홀더가 좋아진다.

8번 볼트이후 오버행을 올라치는 구간은 상당부 홀더가 없어 닥터링이 해 놓은곳.

1피치를 오르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분다.

개척할때도 한겨울에 바람때문에 고생을 엄청했는데 명성산은 올때마다 오후가 되면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부는 곳이다.

혹시 이곳을 찾을분들은 반드시 강풍에 대비해서 보온을 단단히 해야 할것이다.

1피치 후 2피치를 오르는데 바람이 더 심해진다.

2피치는 2-3번 볼트 사이가 크럭스 구간이다. 10b.c 정도 되는 구간.

2피치를 오른 3피치 부터는 쉬운 구간이라 하이라이트 구간을 등반 했으니 하강.

간단하게 간식에 막걸리 한잔씩 한후 바로옆의 B길을 3피치까지 오르기로 한다.

이곳은 1피치가 11b 정도의 크랙과 슬랩 구간인데,

10b 정도의 크랙 구간을 지나면 바로 벌떡 서있는 슬랩구간이다.

1피치 확보점에 올라서니 바람이 얼마나 센치 잠바를 입고 있는데도 벌벌 떨릴 정도로 추워져 등반 포기 하강으로 완료하고, 능곡에서 석시후 귀가하여 하루를 마감한다.

 

1피치 크랙 구간을 지나 슬랩을 오른다.

크랙 구간은 나처럼 손이 큰 사람은 손가락이 크랙 사이로 안들어가는 구간도 있음을 참고하시길...

 

요부분은 그나마 구멍이 있어 좀 편한곳.

어디를 봐도 잡을만한 홀더가 없다.

잘 살펴 손발 홀더를 찾아야 한다.

만만치 않은 슬랩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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