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서 부터는 단풍도 없고 길도 조금씩 거칠어진다.
등로는 이렇게 넓고 좋다.
트렝킹 하는듯 걸을수 있다.
처음으로 보이는 반가운 표지기.
여기는 등로가 좋아 표지기는 필요가 없을텐데 그래도 표지기를 보면 왜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까.
병풍같이 생긴 바위는 하나두 없구만 무슨 병풍.
덮개 구조물이 너무낮아 키큰 사람은 머리 조심해야 할것 같다.
이제 반은 넘게 걸어왔다.
산행내내 이 찹쌀떡 8조각만 먹었는데 배가 하나두 고프지를 않아 다른 간식은 일체 먹지않고 하산하고 귀가할때까지 전혀 시장기를 느끼지 못했다. 집이나 사뭇리에 있으면 배꼽 시계가 딱딱 밥시간을 알려주던데 산에가면 시장끼를 잘 못느끼겠다.
암벽 등반이나 릿지 등반때도 마찬가지이고,간식을 싸가면 다 먹지 못하고 도로 가져 올때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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