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은 무슨꽃?
능선에서 바라본 어라연
된 꼬까리 여울 능선에서도 물결이 굽이치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면 물상이 엄청 센듯
전망대에 설치된 어라연 안내문이나
한반도 같이 삐죽나온 능선은 아무리 봐도 안보이는데 연출된 사진인가?
보이기 시작하는 어라연
나무때문에 우측의 능선은 제대로 잡을수가 없고 아쉬움만 확 나무를 잘라 버릴깔 ㅋㅋ
드뎌 잣봉 도착 주위는 펑퍼짐한게 야영도 가능할 듯
인증샤도 한방 날려주고,
내림길에 바라본 여울과 유유히 흐르는 동강
전망대 삼거리 이정표
전망대에서 조망한 어라연
뭐 특별한 것도 없고 경치도 그닥인데 뭐가 그리 경치가 절경이라고 소문이 났나 거참
어라연 전망대에 있는 바위는 특이하게 바위에 호박돌도 자갈도 섞여있다.
여기에 축성을 해서 그런것도 아닐진대 이상하게 바위마다 자갈이나 호박돌이 박혀있다.
어라녕 반대편의 동강과 자갈둔치
여름에는 저기서 캠핑을 하면 최고일텐데 저기 까지 갈 방법이 문제네
주변은 온통 천애 낭떠러지니 갈 방법이 묘연할뿐.
이건 또 무슨 꽃인고?
나룻터에 홀로있는 쪽배 건너펴을 바라보니 길도 없고 민가도 없고 전답도 없는데 어떤 이유로 민가도 없는 이곳에 쪽배만이 홀로 덩그라니 있을까
된 꼬까리 여울이 위험하다고 알려주는 표지
설치자는 영월 패프팅연합회라는데 이놈돌 보험이나 들고 영업을 해먹는건지 도대체가
고무 보트는 전혀 타보지도 않은 사람들한테 겨우 노차려, 노담궈, 좌현 앞으로 우현 앞으로정도의 요령만 갈키고 군용 보트처럼 날개도 없어서
전복되면 인명을 앗아 갈수도 있는 곳에서 무슨 배짱으로 영업할까?
여울과 단애가 어우러진 풍광
잣봉 가는길에 능선밑에 민가가 있어 저곳을 어떻게 출입하나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이렇게 만지 마을로 올라가는 임도가 뻥하니 있고,
개복숭아 꽃인가 꽃은 색갈이 도화하고 비슷하기는 한데 알수가 없고.
전산옥 주막터
60년대 까지만 해도 정선에서 베어낸 소나무를 뗏목으로 만들어 이를 나르던 뗏꾼들이 품삯이 엄청나게 많아서 이를 빗대서 떼돈 벌었다는 말이 나왔다는 뗏꾼들이 쉬어가던 주막터.
영월에서 예까지는 거리가 상당한테 길도 나쁘고 교통도 불편하던 시절에 어떻게 이곳까지 음식들을 날랐을까 소 달구지로 아님 지게로.
만지 나루에 홀로이 덩그러니 있는 쪽배
만지 나루 바로 밑에 위치한 어라연 상회.
아직은 비수기라 썰렁하기만 한데 성수기에는 트레킹 족들이나 래프팅 하는 사람들로 인산 인해리라.
봄바람에 휘날리는 누가 좋아하는 갈대
동강변에서 데이트하던 오리 부부가 나한테 따악 걸린 장면
요놈들아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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