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피곤해서 그냥 쉴까하다가 도구가서를 라이딩한후 근처에 성채산을 연결해 등산을 한다는 소리를 들은바가 있어 성채산을 한번 찾아가 보자는 심정으로 집을 나선다. 안양천길을 달려 독산 보도육교 부근에서 광명 보건소 방향으로 진행하니 도로로 이동할때보다 신호등에 걸리는 시간이 없으니 시간도 단축되고 진행하기가 좋다. 광명 보건소 방면에서 소하리 방면으로 진행하여 제 2경인 고속도로 옆 샛길로 접어들어 200여미터를 달리니 절이 나오고 그 옆으로 등산로가 있어 진행하니 처음부터 약한 경사의 오르막이 있어 타고 오르녀니 온통 낙엽으로 덮여있고 지난 여름 수해로 인해 돌들이 쓸려 내려와 낙엽에 뒷바퀴가 슬립나고 앞바퀴는 계속 돌에튀어 라이딩을 이어갈수가 없어 끌바로 능선까지 올라 진해을 하려니 산불 감시탑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