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암벽등반

9. 29 강화 아만바히 암장 42.

泰山峻嶺 장비 2018. 10. 1. 20:48

- 산행일시.

   9. 29. 10:30 - 17:30 약 7시간.

- 산행장소.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아만바히 암장.

- 산행인원.

   7명.


   오늘은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에 위치한 아만바히 암장을 찾는다.

09:00 대림역 8번 출구에서 일행들을 만나 차량으로 출발을 한다.

내 사회 첫발을 디뎠던 김포군을 거쳐 강화를 간다.

대명포구에 들려 점심에 먹을 꽃게랑 소라로 장을 본뒤 선두리 소재 kt&g 수련원 뒷산에 위치한 아만바히 암장에 도착 약 15분 정도의 착한 어프로치 끝에 도착을 하니 이미 한팀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와서 텐트를 쳐놓고 자리를 잡고 있다.

암장에 올라서 보니 서해 바다가 조망되고 경관이 참 좋은곳에 위치하고 있다.

해변가라 그런치 햇살이 엄청 강하게 내리쬐니 잠간의 어프러치에 땀이 비오듯이 흘러내린다.

우리팀이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사이 학생 3명의 한팀이 또 도착을 한다.

모두 3팀이 각자 자기들의 코스를 찾아 운동을 시작한다. 

우리는 첫번째로 작은 아이 길뿐 5.8을 시작으로 해서 , 수많은 저별들도 5.9 ,뜨거운 저 태양도 10a, 내가 기다릴 께요 10c,

내가 안아줄께요 11c, 미안해요 고맘워요 11a, 마마순선 10a 까지 모두 7곳을 올라봤는데 이곳은 암장 난이도가 잘못된 것 같다.

미안해요 고마워요는 12대는 되는것 같고 그대와 영원히도 11c 이상은 되는것 같은데 너무 약하게 그레이드가 정해진것 같다.

힘들게 운동을 마치고 이상없이 운전하여 귀가 하루를 정리한다.


생경한 이름의 이 암장은 강화도 방언으로 엄마를 뜻하는 ‘아만’과 바위의 고어투 표현인 ‘바히’가 만나 탄생했다. 풀어 설명하자면 ‘엄마바위’. 암장


개념도.

그레이드가 너무 인색하게 책정된 것 같다.


서해안의 갯벌,

썰물이라 물이 모두 빠져나가 썰렁하다.

암장 전경.

나두 뜨거운 저태양도를  오를 준비를 한다.





어떻게 오르나 유심히 홀더 자리를 확인도 해보고,

빌레이도 열심히.

1박2일팀.

저수지가 바다와 바로 인접해 있다.

땅바닥에 주저앉아 홀더가 어디있나 유심히 살펴보기도 하고,


꽃게와 소라, 칼국수로 점심

꽃게는 비린내가 너무나서 잘 안먹는데 이날도 역시나 손에 비린내가 베어 혼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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