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릿지 산행

10. 3 속리산 산수유 릿지 24.

泰山峻嶺 장비 2018. 10. 4. 15:19

- 산행일시.

  19. 3. 09:41 - 14:42(gps 작동이 중지).05"01

- 산행장소.

  경북 상주군 화북면 소재 산수유릿지 6-10피치.

- 산행거리.

   2km.  누적거리 160.87km

- 산행인원.

  10명.

- 기상.

  C 11 / 24.

  날씨 맑음. 대기중에는 추워서 바람막이를 입어야 할 정도.


  개천절날 지난 봄에 오르다 마지막 선주벽을 오르지 못한 아쉬움에 10명이 사당역에서 만나 다시 산슈유 릿지를 찾는다.

안성에서 조식을 마치고 쉼없이 달려 속리산 화북 분소에 도착하여 약 1시간 가량의 어프러치후 6피치 故 김선주 산우 동판이 있는 6피치에 도착하였다.

선주벽 등반을 위해 1-5피치는 건너뛰었다.

6피치 앞 공터에서 장비를 착용하고 대장부터 선등을 이어간다.

오늘도 역시 난 말구 빌레이다,

등반을 할때 앞에서면 바빠서 나는 뒤에 가는게 편하다.

말구 빌레이니 내앞으로 8명이나 올라야 하니 넉넉한 시간에 사진도 찍으며 여유있게 장비를 착용하며 여유를 부린다.

6-7피치는 쉽쉽게 오른다.

8피치 인공과 자유 등반이 섞인곳에서 키가 작은 여산우들이 시간이 좀 걸리지만 모두 통과.

다음은 우뚝 서있는 곰보바위.

7피치를 안자일렌으로 오르고 하강을 마친뒤 곰보바위에 도착하니 6번 주자까지 모두 등반을 마친 상태다.

우리 후미 4명은 로프를 회수하고 하느라고 좀 늦게 도착을 해 간식을 후다닥 해치우고 숨쉴틈도 없이 7번 주자부터 등반을 이어간다.

퀵이랑, 로프가 모자르다는 선두의 재촉에 7, 8 번 주자가 회수한 퀵과 로프를 달고 등반을 이어나가 신속하게 등반을 마쳤다.

곰보 바위를 획획 등반을 마치고 하강과 인공 두구간을 신속히 통과하니 선등은 이미 10피 선주벽 40미터를 오른후다.

계곡에 위치한 10피치 출발 지점이라 그런지 바람이 몹시분다.

바람 막이를 꺼내 입어도 쌀쌀함이 가시지를 않는다.

내차례가 되어 바람막이를 입은채로 등반한다.

40미터라 그런지 등반 시간도 꽤 걸린다

초반부는 자유등반으로 오를수 있는데 중반부는 자유 등반과 인공 등반을 섞어가며 오른후 시간상 하강을 한다.

하강후 장비를 모두 회수한 뒤 약 50분 정도의 하산을 한후 괴산에 위치한 자연산 버섯 맛집으로 이동 뒤푸리를 하는데 kbs 방송에도 나온 집이라는데 내 입맛에는 전혀 맞지를 않는다.

반찬으로 나온 잡채에 한잔술로 피로를 털어내고 귀가로 하루를 마친다.





6피치 등반라인.

레이백으로 오른다.

지금 오르는 부분은 홀드가 멍텅이라 애매하다.

7피치는 안자일렌으로 오르는데 지금 오르는 곳이 키 작은 사람은 조금 애매하다.

7피치에 오르니 성불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설악산 피카츄같은 바위도 보이고,

선주벽도 보이기 시작한다.

8피치

인공과 자유등반이 혼재된 곳인데 키 작은 산우들은 처음 출발지가 애매하다.



8피치 등반라인.


올라야 할 선주벽이 우뚝서있다.

8피치 곰보바위.

상단부 움푹 패인 부분 윗부분이 오르기 까다롭다.

홀더도 보이지 않고 바위는 매끌매끌하고,

곰보 바위에 오르면 비로소 문장대가 보이고 속리산 주능선이 보인다.


하강후 바라본 곰보바위.

10피치 선주벽을 오른다.

초반부는 자유 등반으로 오를수 있다.



나는 곰보바위 등반후 하강하고 있다.

하강을 위해 내려선다.

곰보 바위를 오른다.

6피치 공터에서 장비 착용중.

선두는 이미 내려서 있고,

그 뒤로 올라야하는 선주벽이 우뚝 서있다.

앞선 산우가 인공 구간을 오르고 있다.

저멀리 내가 곰보 바위를 오르는 사진에 점으로 보인다.

중간 정도 올라왔다.

크럭스 지점에 올라서서 폼도 한번 잡아주고,

하강 지점으로 다가간다.

하강준비.

선등 대장이 선주벽을 오르고 있다.

8피치에서 대기하면 장난도 한번해주고,


나두 8피치를 오른다.

슬링을 잡고 지금 잡고있는 홀더를 잡으면 등반은 끝인데,

완력이 적은 여산우나 키 작은 산우들이 애를 먹는 곳이다.


다오른후 만쉐이.


선두에서 로프가 없다고 해서 급히 로프 정리중.


등반 대기중에 장난도 한번하고,

크럭스 지점을 오른후 여유도 한번 부리고,

10피치 쌍볼트 지점.

어프러치중


1피치를 지나치며 바라봤다.

3피치 좌측면.

이곳은 낙석이 위험해서 우측으로 오르는게 좋다.

6피치 등반라인.

속리산 산세.

파란 하늘과 곰보 바위가 잘 어우러진다.

지금 오르는 부분이 참 애매한 곳

손발 홀더가 전혀 보이질 않는다.

가야할 선주벽.



산그리메와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두둥실 떠있다.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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