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

4. 30 노적봉 아미고스. 7

泰山峻嶺 장비 2019. 5. 1. 09:18

- 산행일시.

   4. 30 .08:20-18:17(09:57).

- 산행장소.

   삼각산 노적봉 아미고스 1-8피치 완등.

- 산행거리.

   5.09km. 누적거리 82.44

- 인원.

   7명.

- 기상.

  c 9 / 23  미세먼지 많고, 기상은 양호하나 흐리고 강풍이 불어 쌀쌀.


   3번째 가는 노적봉 아미고스다.

첫번째는 6피치까지, 두번째는 4피치 등반중 갑작스런 소나기로 중도 포기하고 하강 했던곳,

오늘은 어쩌려나, 지난주 축구를 하다 다친 발목이 아직은 아파 일부러 일찍 모임 장소에 도착하여 나먼저 슬슬 어프러치를 시작한다.

모임 장소인 라푸마 매장 앞을 지나 북한동을 거쳐 중성문, 노적사를 지나 노적봉 초소를 지나니 선두는 벌써 올라온다.

일찌감치 출발하기를 잘했다.

발목이 아파 제대로 걷지를 못하니 함께 출발했으면 중도 포기할뻔 했다.

노적봉에 도착 장비를 착용하는데 주변이 적막하다 못해 고요하다.

우리 7명이 노적을 전세낸것 같다.

장비를 착용후 로프를 들고 아미고스 길에 도착 선등부터 등반을 해나간다.

오늘은 8피치까지 완등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나는 말구로 시간적 여유가 럴럴하다.

8피치까지 완등을 마친 시간이 오후 4시가 조금 못된 시간이었는데

60미터 4번 30미터 1번으로 5번의 하강을 마치고 나니 시간이 17:35이다.

이렇게 많은 하강을 해보기는 처음이다.

모두 다친 사람없이 무사히 하강을 마치고 전주식당에서 뒤풀이 후 귀가 하루를 마감한다.

  




개념도에는 마지막 8피치가 5.11a로 되어 있는데 3피치 보다는 더 수월한것 같다.

나만의 느낌인가.

1피치 출발.

비에 먼지가 씻겨 내려가서 그런가 바위가 아주 맨질맨질한게 조심스럽다.


5구가 크랙에 손이 들어가지 않는 부분을 통과하느라 애를 먹는다.

3피치 등반.

오늘도 역시나 나는 볼트따기로 올랐다.

그냥 올라쳐보려고 해도 잘 안되네 슬랩에 영 재주가 없는건가.

나는 말구라 저멀리 점으로 2피칯를 오르는 모습이 보인다.

4피치 등반 라인이 훤하게 보인다.

나는 저멀리 점으로 보인다.



8피치 등반라인.


7피치 테라스.

테라스가 넓어서 여기서 한참을 쉬었다.

8피치가 어려워서 그런가 시간이 좀 걸려 간식도 먹고, 푹쉰다.

노적봉 정상부.



6피치슬 선등이 오르고 있다.

피아노 치듯이 손 홀드가 좋아 오르기 편하다.

단지 하나 나는 말구라 걸려있는 사다리와 퀵을 회수하려니 오른손 있는 부분을 왼손으로만 버티면서 회수해야 한다는 점이 까탈지다.


5피치 상단부 크럭스.

크랙이 멍텅이라 조금은 까탈스럽다.

이제 나두 8피치 상단부를 마직막으로 오른다.















6피치 등반라인.

8피치 등반라인.

5번에 걸치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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