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릿지

3. 21 수리산 경클릿지. 8.

泰山峻嶺 장비 2020. 3. 22. 18:35

- 산행일시.

  3. 21.10:15 - 18:02(07:59).

- 산행장소.

   군포시 소재 수리산 경클릿지 1 - 8피치.

- 산행거리.

   3.36km.  누적거리 115.31km. 

- 인원.

  6명.

- 산행경과.

   10:15 어프러치 출발.

   10:32 출발점 도착.

   11:21 1피치 출발.

   17:15 등반완료.

   18:02 하산완료.


  수리산 경클릿지는 항상 마음속에 남아있던곳,

8피치 10c를 자유등반으로 올라보고 싶은곳이라 항상 마음에 남아 있는곳이다.

6피치 11b는 오버행구간이라 내가 자유등반으로는 오르기가 쉽지가 않은곳이지만 언젠가는 올라봐야 하는곳이다.

금정역 6번 출구에서 일행들은 만나 오늘도 역시나 무릎이 아파 10여분 먼저 출발을 한다.

15번 버스로 중앙 도서관앞에 도착 하차하여 무릎 보호대를 차고 오르기 시작한다.

벌써 진달래가 활짝 핀곳도 있고 길옆에는 현호색들이 군락을 이루어 피고 있다.

꽃들은 어떻게 절기를 알고 딱딱 맞추어 꽃을 피우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출발점에 도착을 하니 부지런한 클라이머들은 매바위에서 벌써 운동이 한참이다.

잠시 기다리니 일행들이 도착 장비를 착용하고 선등부터 등반을 이어간다.




1피치에 쓰여있는 경클리지 표지.

벌떡 서있는 8피치가 위압감을 준다.

마지막으로 내가 오른다.

오늘은 자유등반으로 올라 보리라고 마음먹고 오른다.

출발.

우측의 홀드를 이용하기 위하여 좌측으로 몸을 완전히 쓸어 홀드를 단단히 쥐어준다.

사다리와 퀵은 미리 회수하여 잡을것을 차단하고,

마지막 크럭스 구간을 올라친다. 성공,

오늘 드디어 8피치 구간을 자유등반으로 성공했다.

1피치 선등부터 출발.





1피치 중간 부분의 경고.

잡아보니 단단한것 같은데 혹시 몰라 개척자가 친절하게 써놓았다.

진달래가 그늘속에서 막 피어오른다.

5피치는 낙석 구간이 항상 마음에 걸린다.

등반자 우측에 엄청나게 떨어져 나간 낙석 흔적이 보인다.




6피치 구간.

시간 단축을 위해 했던 사람은 패스 안해본 사람 2명만 시도.

7피치.

10b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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