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4 관악산 하늘길. 9.

- 산행일시.

  3. 24. 10:10 - 18:00.(07:50).

- 산행장소.

   관악산 하늘길 1 - 9 완등.

- 산행거리.

   4.29km. 누적거리 117.60km.

- 산행경과.

   10:10 어프러치 출발.

   10:52 출발지 도착 장비착용.

   11:15 1피치 출발.

   18:00 하산완료.

 

   관악산 하늘길 산행길이다.

몇번 가보았지만 나는 말구를 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9피치까지는 완등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곳,

오늘은 말구를 하더라고 9피치까지 완등을 한번 해봐야 겠다.

과천 청사역 8번 출구에서 일행들을 만나 어프러치를 시작한다.

오늘은 날이 엄청 푹한테 이런 손수건을 안가져왔네,

이마에 맺히는 땀을 옷소매를 닦으며 오르는데 땀이 엄청나게 난다.

올 여름은 또 어떻게 보내나 하는 생각이 벌써든다.

땀을 너무 흘리다보니 등반하다 보면 머리가 빙 돌면서 세상이 노랗게 보이는 때가 가끔 있는데 올 여름도 혹서기에는 등반을 자제하고 워킹으로 대체해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헉헉거리며 올라 출발점에 도착 장비를 착용하고 등반을 시작한다.

 

5피치를 올라선다.

 

5피치 등반.

 

처음으로 1봉 아기 코끼리바위(내가 보기에는 해마같은데)에서 찍어봤다.

 

5피치 등반.

 

 

 

 

 

처음으로 하늘길 9피치를 올라본다.

개념도에는 10a라고 나와있는데 자유등반으로 올라보니 10b를 줘도 무방할 듯하다.

 

 

 

 

 

내려오는 자와 낑낑대며 오르는나.

9피치는 완력이 필요한 곳이라 키작은 산우나 여산우는 저위의 슬링을 잡아야 오를수 있겠다.

남자들은 슬링이 있는곳을 멍텅구리지만 레이백으로 오를수 있다.

 

 

 

 

 

9피 상단부를 오른다.

 

날이 얼마나 푹한지 아침에는 피지 않았던 진달래가 하산할때 보니 활짝 피었다.

 

과천 시내를 배경으로.

 

뒤풀이중에 한 산우가 볶음밥으로 하트를 만들어 놓았다.

역시 볶음밥이 최고.

 

9피치를 어떻게 오르나 멍때리며 바라보고 있다.

 

하산길에 한장.

 

8피치 이동중에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