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사진

2012. 10. 27 미천골 라이딩

泰山峻嶺 장비 2012. 10. 28. 21:24

2012. 10.26 오늘은 시흥mtb회원들과 미천골 라이딩을 출발하는 날이디.

정왕동 옛#까지 가야하는데 평일이라 전철에 잔차를 안태워 줄것같아 자전거를 타고 가야할것 같아서

16:08경 집을 나선다.

도림천을 따라 진행을 하다 개봉동에서 목감cjs으로 진행해 광명돔 경기장을 지나 시흥시 쪽으로 진행하는데 벌써 땀이 시작을 한다.

시간에 늦을까봐 마음은 급한데 이런 18 수건을 안갔고 왔다.

흐르는 땀을 장갑으로 훔쳐내며 페달링을 하는데 너무 덮다

라이딩을 하면서 장갑을 벗어 바지 주머니에 집어넣고 목감천변을 따라 가는데 날파리들은 눈으로 들어가는데 18 고글까지 안가져왔으니 18 18 하면서 그대로 달려 17:30경 칠리 저수지에 도착을 하여 담배를 한대 피면서 보니 바지 우측 주머니에 넣어두었던 장갑이없어졌다 이런 지미 뭐 되는게 없네 그렇게 철저히 준비한다고 했는데 치솔마져 안가져 왔으니 참 난감하다.

에이 치솔은 편의점에서 사기로하고 수건은 미천골 입구 상가에서 구입하기로하고 담배한대 피우고 얼음물 한모금 마시고 몸무게좀 줄이고 다시출발 한 10여분을 달려 물왕 저수지에 도착하여 계속 시흥시청 방면으로 진행한다.

한참을 달리는데 전화기가 따르릉 받아보니 강식이다.

강식이가 시청앞으로 오란다 차타고 같이 가자는데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다.

어둠은 내리는데 정왇동 옛#까지 가기가 막막했는데 말이다.

시청앞에 도착을 하여 강식이를 만나 우선은 수건이 있으면 여분으로 하나챙겨오라고 하고 치솔을 사려니 치솔도 있단다.

이제 하나는 해결되었고 잠시 있으니 개벽님이 차를 끌고 온다.

개벽님 차에 잔차랑 싫고 옛#으로 출발하여 도착을하니 한명씩 한명씩 속속 도착을 한다.

반갑게 인사들 나누고  목적지인 양양 솔비치로 19:15경 출발 목적지인 양양 솔비치 콘도로 출발을 하여 23:30경 솔비치에 도착을하여 2-210호에 여장을 풀고 먼저 도착한 매너님과 뱅크님 그리고 잔결님이 이미 오리 고기랑 삼겹살을 굽고 있었고 이어 늦은저녁을 하며 술한잔씩하고 01:00경 잠자리에 든다.

10. 27일 05:00경 두런두런 하는 소리에 잠을깨니 내가 코고는 소리에 박달 나무님과 스톤님은 한숨도 못잤단다.

아고 미안해라 피곤한데다 술까지 했으니 코를 많이 골았던 모양이다.

미리 준비한 김치찌게에 밥한그릇 뚝딱하고는 일행들이 일어나기를 기다린다.

모두 기상하고 세면을 한뒤 짐을 챙겨 숙소를 출발 차량에 승차하여 미천골 입구인 그루터기 식당앞에 도착을하여

자전거를 조립하고 출발하려는데 이런 된장 예보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오늘 라이딩 하기가 힘들겠다 하는 생각을하며 드뎌 미천골 라이딩에 들어간다.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미천골 라이딩이 시작된 것이다.

정말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 캠핑을 갔을때 라이딩하던 라이더들을 보고

얼마나 부러워 하던 곳이던가.

거리가 너무 멀고 또 자전거가 올마라 16.3kg이나 나가는 잔차로 하기가 겁도나서

감히 들이대볼 생각을 못하고 부러워만 하던 미천골이 아니던가.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을 하여,

처음 불바라기 약수까지는 수월하게 진행을 한다.

비는 계속 내리고 안되겠다 싶어 우의를 꺼내 입고 후회를 한다.

좀더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모두들 긴바지를 입고도 춥다는데 난 반바지 차림이다.

여분으로 긴바지를 하나만 가지고와서 어쩔수 없이 선택을 한  반바지인데 남들은 춥다는데 난 추위에 강한편이라 그런지

아직은 춥지않다.

약수터 앞에서 쵸코렛 하나와 쵸코파이 하나로 간단하게 간식을 한뒤 다시출발을 한다.

약 50여분 진행하며 오르막 내리막을 가다 족발을 먹잔다.

내가 배낭에 지고 있던 족발을 꺼내어 간단하게 술한잔에 12명 회원이 내가 지고온 족발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다시 출발.

근데 조짐이 이상하다 출발하면서 업힐을 약하게 하는데 힘이든다.

이거 조짐이 좋지않다.

남들은 간식을 먹어 기운이 난다는데 나는 힘들다 역시 자전거가 문제인가.

남들은 하드테일이나 xc 풀샥이라 그런지 괜찮게 가는데 올마에 16.3kg이나 나가는 내 자전거가 문제인가.

이러다 폭탄이 되어서 민폐끼치는거 아닌가 흥정계곡 갔을때도 마지막에 약간 체력에 부치는것 같은 조짐이 있었는데

속으로 걱정이 되서 이생각 저생각 하는데 휴식한단다.

남들은 휴식하면서 춥다는데 난 아직은 괜찮다.

그리곤 계속 진행을 하다 12:00 경 임도 삼거리에 도착을하여 라면을 먹고 간단다.

여기까지 오는데 다른곳은 다 괜찮은데 손가락이 약간 시리고 반바지라 그런지 찬물이 계속 다리에 묻으니 다리가 약간 차다 하는 느낌이 든다.

이러다가 오한이 드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라면을 먹는단다 라면을 낄여 국물을 조금 마시고 라면 두젓가락을 먹으니 다리도 괜찮아 진다.

지금부터는 약 10키로 정도를 업힐을 한다는데 속으로 이제 정말 큰일났다 하는 생각을 하며 다시 출발을하니 업힐이 빡센게 아니고 그냥 언덕을올라가는 그런 정도의 업힐이 시작되고 약간의 다운도 간간이 석인 그런 업힐이다

다행이다 생각을 하며 일행의 후미로 쳐져 약 10여분 차이로 계속 뒤쳐져 따라 진행을 약 두시간 가량하니 스톤님이 어 여기가 정상이다 하신다.

고뤠 그럼 지금부터는 약 20여키로의 다운만하면 드디어 미천골 라이딩이 끝이난다.

내 잔차는 다운 전용이니 그대로 다운만 하면 되겠지 하며 다운을 하는데 여성 회원들이 뒤쳐진다 무섭단다.

그대로 두고 갈수가 없어 릴리님의 뒤에서서 뒤를 봐주며 서서히 다운을 하는데 릴리님이 나보고 나대문에 못가시는 거죠 란다.

아니에요 라고 안심을 시키고 천천히 가세요 걱정하시지 말고요라며 위로를 하면서 다운해 나간다.

이미 선두는 어디까지 갔는지 안보이고 릴리님 뒤를 따라서 단풍구경을 하며 천천히 다운하는데 릴리님이 나때문에 죄송해요라며 미안해한다.

아니에요 전허 그렇지 않아요 덕분에 단풍구경 하잖아요 라고 위로를 하며 다운을 해나가니 어느덧 다운끝 끝내고

다내려와 보니 라이딩 시간이 약 9시간 반 정도 걸린것 같다.

서림리 유료 야영장 수도앞에 회원들이 모여 수돗물로 훍탕물이 튀겨 엉망이된 잔차를 옷들을 세척하고 있다.

나도 세척을 하고 한 10여분쯤 기다리니 매너님이 잔결님과 뒤늦게 도착을 한다 펑크가 나서 수리하는데 손이 곱아서 오래 걸렸단다.

모두들 세척을 한뒤 차를 세워둔 그푸터기 식당으로 약 2키로 정도를 이동하는데 아고 이게 왜 이케 힘들어 일행보다 약 5분정도 져쳐서 도착을했는데 이 로도 라이딩이 오늘 라이딩중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

그루터기 식당에서 옷을 갈아입고 닭도리탕에 소맥을 곁들여 먹고 집으로 출발하여 개벽이 고맙게도 집앞까지 내려주고 간다 도착한 시간이23:20경 이렇게 해서 그렇게 벼르던 미천골 라이딩을 비를 맞으며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숙소 쏠비치 콘도.

 

 

 

 

 

콘도에서의 늦은 저녁에 소주한잔

 

 

 

출발 장소인 그루터기 식당  반찬이 무지 맛있고.

닭도리탕을 하는데 토종닭이 질기다고 압력솥에 닭을 찐뒤 닭도리탕을 해주는데 정말 질기지도 않고 맛있었다.

 

 

미천골 풍광.

 

 

 

포스가 팍팍 느껴진다.

 

 

 

 

 

미천골 단풍

 

 

 

 

 

 

 

 

 

나혼자만 반바지다. ㅋㅋㅋ

 

 

 

 

 

 

 

 

상직폭포

 

 

 

내리는 비로 체온 저하를 막기위해 우의를 입고 라이딩중 자전거 라이딩중

우의는 첨 입어봤다.

 

 

 

 

 

 

 

우측의 바위가 엄청나다. 

 

 

 

불바라기 약수터 도착 자전거는 내거이 아님.

 

 

 

내리는 비로 렌즈에 습기가 찬 상태에서 촬영

 

불바라기 약수 도착

 

 

 

 

 

 

 

 

머어찐 소나무를 배경으로 찰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