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암벽

1. 20 명성산 그대와 함께 이길을. 7.

泰山峻嶺 장비 2020. 1. 20. 23:55

- 산행장소.

  포천시 소재 명성산 울음바위 그대와 함께 이길을. 1-3피치

- 산행일시.

  1.20. (05:29).

- 기상.

  -3 ~ 5. 철원 인근이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 5피치 등반후 철수.

- 산행거리.

   2.23km. 누적거리 29.12km.


  오늘은 포천시 명성산에 위치한 울음바위 암장에 우리가 새로 개척한 그대와 함께 이길을 간다.

7피치로 이루어진 곳으로 기존에 있던 1-3피치 구간의 볼트를 보강하고 4-7피치를 새로 개척하여 오늘 처음으로 시등을 한다.

입구에 도착 장비를 착용하고 등반을 시작한다.

1-3피치 까지는 모두 슬랩 구간으로 조금은 힘들다.

4-7부터는 암벽이나 마찬가지로 이곳을 3피치 끝나고 잠시 4피치까지 50여미터 걷는다고 릿지로 명명하지만 암벽이나 마찬가지 이다.

1-2피치를 오를때 까지만 해도 포근하던 날씨가 3피치 부터는 갑자기 바람이 강풍같이 몰아친다.

3피치를 마치고 하강후 간식을 먹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게 분다.

간식후 4피치 앞에 섰는데 도저히 추워서 등반을 이어갈수가 없겠다.

나는 어차피 2.2일에 또 올것이니 등반을 포기했다.

추워서 엄두가 나지를 않는다. 나머지 3명은 5피치까지 오른후 바람으로 하강하기로 결정 하강한다.


내려본 1피치 구간.

엄청길다. 10a 라는데 모두 한결같이 10a는 넘고 b나 c 정도를 될것 같단다.

2피치 구간.

구간도 짧고 1피치 보다는 편하나 확보 자리가 직벽에 있어 허리가 끊어질듯이 아프다.

아직은 정리가 덜되어 흙지대도 통과한다.

2피치 등반라인.

3피치 등반라인.

등반이 짭짤하다. 슬랩인데 돌이 푸석 바위라 밀리기도 한다.

2피치에서 바라본 산정호수. 호구가 얼어 스케이트도 타고있다.

3피치 등반라인.

3피치 등반후 하강 지점으로 이동하는 구간.

새로 체인을 연결했다.

내려본 3피치 구간.

4피치 구간.

크랙 구간이다.

나두 1피치를 오른다.

경사도가 세고 홀더들이 없어 발에 힘을 너무 주었더니 나중에는 쥐가 나려고 한다.


2피치 등반중.


3피치 등반.


3피치 등반후 하강 준비중.

날이 추워서 얼굴이 얼었다.

3피치에서 바라본 산정호수.


하강.


4피치 크랙구간.

5피치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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