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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단풍

 

 

 

두번째 폭포

 

내려와 밑에서 위로 보고,

 

 

 

 

출입금지 표지판

 

 

 

세번째 폭포

 

 

 

 

 

정자를 보고서 이제 다 내려왔다는 안도감도 잠시  날머리를 보니 이런 독도법 잘못으로 느아우골로 해서  옥녀 2교로 가려고 했는데 엉뚱하게 정 반대 방향인 안가리산리로 내려온것을 잠시후 안가리산 3교를 보고 허탈

 

 

 

피망 단지.(멧돼지 피해를 막기 위해서 전기 펜스를 설치해놨네

 

 

 

경고문 이런 개쉐이들

 

 

아 기운 빠지네 이런 그럼 2.5km는 가야 자동차 차길이 나오는 건가.

 

 

 

내려 가는 도중에 우리 마눌이 좋아하는 억새 가 있어 배낭에서 다시 카메라 꺼내고

 

 

 

아우 저 주걱봉 내 언젠가는 꼭대기에 앉으리

 

 

차도에 내려와 오색 택시와 전화중 휴대폰 밧데리 떨어져 터덜 터덜 걸어가는길에 만난 안가리산리의 소담한 가옥 옥수수 종자도 말리고

이런곳에서 증말 살고 싶은데

 

이 이정표를 보고 인제쪽이 한계령인줄 한참을 올랐더니 장승고개를 만나서 다시 빽도

힘든데 정말 더 힘들게 만드는 산행길

 

 

 

 

안가리산리로 내려 오는중에 계속 헬기 소리가 들려 내려와보니 특공연대 연방장에 헬기 레페을 하는지 uh-1h가 계속 정지 비행을 하고 있던곳이특공 연대였네

 

 

짜증나고 힘든 가리산-주걱봉 산행 혼자라 주걱봉을 완등하지 못한것이 너무 화가나는데 혼자라서 도저히 할수가 없었고

마눌하고 같이 갔으면 우리 마눌 오늘도 그랬을거 같아 짜증내면서 가리봉이 어디야 고지에 올랐다 다시 올라 가려면 또 올라가하면서 동대산에서 처럼그래도 마눌이랑 같이 갔으면 좋았을 것을 마눌없이 혼자 다니는 산행 정말 외롭다 , 마눌이 조잘조잘 대며 말도 걸어야 하는데 하루종일 묵언 정진하듯이말도 없이 혼자 묵묵히 걷는다 천리행군 할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