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1 - 24 왕피천 트레킹 1

 

지난 5월 영동선 분천역에서 출발 승부엮 까지의 트레킹 16여 키로미터를 하고 300여장이 넘는 사진을 촬영했으나 사진 작업중 모든 사진이 날아가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번에는 여름 휴가겸 어머니를 모시고 경북 울진으로 왕피천 및 불영계곡 트레킹을 갔으나 이번엔 어머니의 만류로 왕피천만 트레킹하고 불영 계곡을 또 하지 못하게 된 아쉬움을 불영사로 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불공을 드리며 돌아오는 길에 선유정 및 불영정 정자에 들려 불영 계곡 사진 몇장을 찍어오는 아쉬움만 남기고 돌아왔다.

7. 21 08:00경 집을 출발 서해안 고속도로, 영동 고속도로, 중앙 고속도로로 해서 영주 톨게이틀 뺘저 봉화 분천역이 있는 분천을 지나 꾸불꾸불 산길을 달리고 달려 약 6시간 여만에 불영계곡 휴게소에 도착 사이트를 구축후 미리 준비한 한우 등심으로 저녁을 마치고 잠을 청한후.

7.22 10:00경 왕피천 트레킹을 위하여 사이트를 출발  11:25분경 굴구지 마을 상천 1초소에 도착  임도를 약 2.3키로를 걸어 왕피천 초입인 상천 제 초소에 도착 사진 촬영후 왕피천 생태 탐방로 4.5키로를 2시간 20여분 만인 14:10경 속사 마을이 있는 부원 농장에 도착 얼음물을 먹으려고 보니 배낭에 넣어 두었던 얼음이 다 녹아 닝닝한 물이 되었고 그것도 반 정도뿐이 남지를 않아 동네에서 불을 채울까 하다 점심도 굶고 그대로 출발을 하여 학소대를 거쳐 용소까지는 두시간 만에 도착을 하여 수영을하여 용소를 통과 하려하였으나 단독 트레킹에 배도 고프고 물을 먹지못해  탈수증으로 손과 발에 계속 쥐가 내려 트레킹을 포기하고 용소를 우회 하며 생태 탐방로로 올라가니 상천 초소까지 1키로 남았다는 이정표와 비웅이가 소속되어 있는 안양 마루금 산악회란 표지기가 있어 반가운 마음에 사진한장 촬영하고 다시 생태 탐방로를 약 1키로미터를 거쳐

상천 2초소에 도착을 하니 동네분들 2분이 있어 거기서 물 4컵을 단숨에 들이키고는 다시 임도 2.3키로를 거어올 생각을 하니 암담했는데 마침 아저씨가 몰고온 트럭을 타고 상천 1초소 간다며 타고 가라고 하여 얼떨결에 차를 얻어타는 행운을 누리며 가는데 차속에서도 계속 다리에 쥐가내리는 것을 어거지로 참고 상천 초소에 도착 애마를 타고 울진읍에 들려 간단히 장을본뒤 사이트로 돌아왔다.

요즘 이상하게 계속 산행을 하면 물이 모자르고 물이 모자라서 밥도 제대로 먹지를 못하고 굶고 산행을 하고 트레킹을 하니 금방 몸이 퍼져서 쥐가 나는데 물을 항시 많이 챙겨다녀야 겠다.

 

 

 

왕피천 입구 굴구지 마을 안내판

 

 

 

진행할 한적한 시골길

 

 

 

왕피천 은어잡이길 안내목

 

 

 

 

굴구지 마을 입구에 위치한 구고교 (지도에 구고교라고 해서 고등학교가 있는줄 알았더니 다리네 ㅎ)

 

 

구고교에서 왕피천 상류쪽을 바라보고

 

 

 

 

트레킹 출발지인 상천 제 1초소

 

 

초소 바로옆에 위치해 있는 장승

 

 

쭉쭉 뻗은 금강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