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산행

3

泰山峻嶺 장비 2015. 10. 15. 09:14

 

천황산 오름길에 뒤돌아본 지나온 능선과 멀리 얼음골 케이블카 종점과 샘물상회와 온통 억새 천국인 사자평과 습지.

멀리도 걸어왔다.

 

좌측은 차량 회수후 진행 할 운문과 우측의 가지산. 그런데 발가락 티눈때문에 꽝이라는거 ㅋ

 

저멀리 보이는 운문산, 가지산과 억새로 장관을 이룬 사자평

 

 

천황산 도착

 

인증샷

이날도 남들은 긴팔 긴바지에 바람막이 까지 입고 있는데 나만 반바지 민소매다 땀은 비오듯이 쏱아지는데

남들은 춥지 않냐고 물어보니 남들 눈을 위해서 긴팔 정도는 입고 다녀야 하나 ㅋ

 

지금까지는 컨디숑 최고

물도 안 모자르고 모든것이 최고임.

 

이제 재약산으로 출발.

 

저멀리 천황재도 당겨보고,

 

내림길에 표충사도 당겨보고,

 

천황산 밑의 암벽

 

멋진데 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안된다.

사진 기술을 좀 배워야 하나.

 

 

천황재 가는길에 당겨본 데크 사다리.

 

천황재 가는길의 억새 군집

 

재약산과 천황재 데크와 억새 군집

 

 

 

당겨본 가야할 재약산.

 

 

뒤돌아본 천황산.

 

 

 

 

재약산 도착.

 

재약산에서 당겨본 천황산.

 

저멀리 얼음골 케이블카 종점 건물과 샘물 산장이 아스라이 보인다.

 

진행 해야할 신불산 산장을 당겨보고,

 

 

인정 샷.

 

저 멀리 고사리 분교터도 보이고.

여기서 죽전 마을 가는길이 따로 있는것 같은데, 잘 찾아보세요.

 나는 남들이 진행하는 계단으로 생각없이 진행을 해 한시간 이상에 헤메는 큰 우를 범하고.

팁하나 만일 여기서 죽전 마을 가는 길을 못찾고 계단으로 내려서면 한시간 정도 내려가면 임도가 나오는데 그 임도에서 고사리 분교 이정표 방향 이정표를 따라 500미터 정도를 진행하면 다시 임도가 나오고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 이정표에 배내골, 표충사 있는곳에 도착하게 되면 배내골 방향으로 약 300여미터 진행하시면 사자평 습지 보호 초소가 나오고 초소를 지나 200여미터를 더 진행하시면 우측으로 데크로 된 길이 보이는데 이 데크길로 진행하시면 죽전 마을로 이어지게 됨.

참고하세요. 

 

내려가며 바라본 재약산 정상과 계단

표충사에서 출발 하시는 분들은 재약산 들머리부터 계속 계단으로 된 길을 진행하게 됨.

내려서는데 한시간이니 오를때는 한시간 이상 걸리겠죠.

 

 

임도 끝지점에서 한참을 헤메다 배내골 방향으로 진행

 

 

 

큰 달맞이 꽃이 맞나?

 

습지 보호 초소를 지나 200여미터 진행하면 나오는 죽전마을 가는 들머리 임.

이곳으로 진행해야 죽전 마을로 이어짐.

 

 

산구절초

 

재약산에서 죽전마을 가는 길을 제대로 찾으로 이곳에 도착함.

조금전의 데크길로 진행하면서 만난 제대로 된 죽전마을 가는 길.

 

위 사진에 이어 죽전 마을로 이어지는 등로

 

죽전 마을로 진행하면 당겨본 습지 보호 초소

 

징그런 재약산을 다시 당겨보고,

 

습지 보호 초소

 

에구 이제 제대로 찾아서 내려서는 길

 

죽전마을로 이어지는 등로의 날머리

 

날머리에 있는 사자평 이정표

 

죽전마을의 펜션

 

크아 발가락 티눈이 발목을 잡아 산행을 못하다니 참 어처구니가 없다.

컨디숑이 좋아서 죽전마을 에서 계속 이어서 영축산을 거쳐 신불산 산장까지 야간 산행을 이어갈 계획이 모두 틀어져 버리다니

천리길을 달려 갔는데 너무나 아쉽다.

하지만 다음엔 삐진 마눌과 함께할 것을 위안삼아 산행을 아쉬운 마음으로 마친다.

'워킹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쉬운 영남 알프스 1  (0) 2015.10.15
2  (0) 2015.10.15
설악산 서북능선 1  (0) 2015.10.01
설악서북능선 2  (0) 2015.10.01
설악서북능선 3  (0) 201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