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산행

설악서북능선 2

泰山峻嶺 장비 2015. 10. 1. 15:25

 

강하 훈련때 DZ로 사용되던 곳이 이젠 미사리 조정 경기장으로 바뀌었고,

 

K-16에서 C-123이 이륙하면 하남쪽 검단산과 덕소쪽 예봉산이 보이면 공군 로드 마스타가 손가락으로 강하지역 6분전을 마스타인 나에게 알려주면 제일 먼저 일어나 장비 챙기고 정박줄에 생명줄을 걸고 난뒤 강하지역 4분전, 내측 일어~~섯, 고리걸어, 고리줄 검사, 장비검사, 장비검사 보고, 문에~~섯 하며 강하 구령을 외치고힘차게 비행기를 뛰어 나가던 기준점인 덕소방향의 예봉산., 

여기만 보면 그때 생각이 아스라이 지나쳐 가는곳.

 

같은 기준점이었던  하남 검단산,

그때 풍향의 기준점이었던 벽돌 공장의 굴뚝은 없어져 아파트가 들어섰구나

 

 

커피도 그렇고 음식도 별로인 설악 휴게소를 지나치며

 

홍천강에 캠핑족들

 

 

황금 들녁을 이룬 벼들은 가을 걷이를 기다리고,

 

 

마나님왈 음식맛도 디럽게 없다는 화양강 휴게소,

 

 

휴게소 입간판 길건너편 콘크리트 구조물은 어머니 모시고 봉정암 다닐때 도로 확장하면서 낙석 방지용 공사를 하던곳 이었는데,

 

휴게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내촌면 쪽 산과 홍천강

 

국군 철정 병원과 첩첩 산군들. 

 

데크가 보이는 걸로 봐서는 여름에 캠핑장으로 사용하는 곳인듯,

 

캠핑장 뒤편의 산이 멋지고, 고압선 철탑도 보이는데 저렇게 높은산에 어떻게 철탑을 세웠을까?

 

화양강 휴게소 건너편에 전에는 없던 건물이 있네 무슨 건물일까. 돔이 있는것으로 미루어 볼때 천문대를 짓는건가.

 

철정 사거리에서 내촌,현리로 가는 버스도 보이고,

 

철정 검문소,

 

한계령에 가까워지니 보이는 주걱봉과 가리능선,

 

 

오색 탐방센타

 

 

 

들머리 초입이 해발 505미터이니 대청봉까지는 고도를 1.202M나 올려야 하네 낑.

 

케에엑 비얌이다 비얌. 근데 날씨가 선선하고, 높은 고지라 그런가 비얌이 힘을 못쓰고 빌빌 거린다.

 

 

벌써 단풍이 화악 들었고,

 

아이구 징그런 계단길,

 

 

 

 

쑥부쟁이 (요즘 시력이 안좋아 졌나 계속 촛점을 잘 못맞추네)

 

 

투구꽃 서북능선에 지천으로 널렸다.

 

오름길에 바라본 오색 집단 시설지구

 

 

아우 아직도 멀었네

 

대청쪽을 바라보니 운무가 가득차있고,

 

산에 단풍이 들어가고,

 

꽃향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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