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형제봉 30-2

설악의 동이 터온다.

1피치가 정면에 보인다.

동이 터오는 시간이라 꼭 적벽같이 보인다.

속초 방향의 운무

산허리에 운무가 걸쳐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1피치 진행중

선두는 이미 1피치에 들러붙었고 후구는 아직 1피치 출발 지점에 도달도 못하고 ㅋㅋ

비선대 적벽이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1피치 등반중

적벽과 천불동 계곡 그리고 소초시 방면의 운무와 우측편의 무명봉이 선명하다.

희야봉과 범봉 그리고 우측의 1275봉 보인다.

공룡 능선이 운무에 휩싸여 있다.

운무가 산 정상을 구렁이 담넘어가듯 휘넘어가는 모습이 일품이다.

2피치 등반중 빌레이 보는 사람 바위밑의 오버행이 크럭스

2피치 등반중

2피치를 등반중인 모습들이 점점이 보인다.

주변 풍광까지 담아 보기좋다.

공룡 능선의 운무가 멋지고,

가까운 곳의 적벽과 저 멀리는 달마봉인가.

어허 선계로세 선계야

운무가 공룡 능선을 휘감아 돈다.

이런 멋진 곳을 몰라보고 외쿡으로 여행 가고 싶을까

비가 개이고는 이렇게 멋진 운무를 선보인다.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는게 아니고 운무가 산봉우리를 휘돌아 나가는 모습이 완전 선계로세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는 구름보다 더 멋지고 신비롭다.

마가목도 열매도 이슬을 맞아 촉초하게 젖어있고,

바위산에 뿌리내린 명품 소나무들

뾰죽 바위를 올라갔다 내려갔다.

ㅋ토막골의 형제폭포도 션하게 보이고,

공룡 능선의 운무와 명품 소나무

오르지 못한 형제봉을 배경으로 아쉬움도 달래보고

마지막 하강

천불동 계곡과 무명봉의 운무

1피치 전 멍때리다 찍혔다. ㅋㅋ

멋진 설악의 운무를 배경으로

2피치 상단부의 딱다구리 바우

형제봉 중간의 명품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