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등반

12. 3 삼성산 숨은암장.

泰山峻嶺 장비 2017. 12. 4. 13:11

암장을 가기로 한날인데 새벽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집에서 출발을 하려는데도 이슬비가 조금씩 내린다.

연락을 해보니 비가 개인다고 진행을 한다니 마음이 참 심란하다.

바위가 물을 먹어서 제대로 진행이 될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차를 끌고 가는데 이런 잠간 해가 나더니 또 이슬비가 내린다. 참나 날씨하고는

오늘 인원은 꼴랑 3명 단촐한 인원이다.

암장에 도착을 해보니 벌써 한팀이 와 있다.

우리뿐이 없을줄 알았더니 ㅎㅎ 잠시후에 날이 개이니 꾼들이 점점더 많아진다.

오늘은 단촐한 인원으로 하다보니 대장한테 홀드 잡는법에 체중 옮기는 법등 많이 배우고 암장 운동중에 제일 많이 벽에 붙어본것 같다.


암장 안내도.

하늘아 10 b




영보의 전설 10.a

엉덩이가 바짝 붙어야 하는데 몸이 통나무라 그렇게 되질 않는다.

크럭스 올라붙기

요기서 왼팔을 잡아 당기면서 오른발로는 벽을 힘껏 밀어야 하는데 참 잘 안된다.


혀내밀고 빌레이에 집중.


하늘아 다시 준비중



크럭스 부분을 잘 잡았다.

성공.


SR로드 5.9 제일 쉬운곳 근데 올라가다 발이 미끄러져 한번 추락

바위에 물이 있는 부분을 밟았던 가부다.




오늘은 미워도 다시 한번을 처음 시도해서 어거지로 어거지로 텐발로 오르긴 했다.

10.c



우벽을 잘 이용해야 하는데 아직은...






특급열차 10a/11a 인데 마지막 닥터링 되어 있는 부분을 잡고 오르는게 잘 안된다.





요기서 탁터링 부분을 잡고 우측발을 올려야 하는디 아직도 팔에 완력이 부족한다 잘 안된다.


소보랑 준비중.10.b

몸이 유연성이 없고 통나무 같아서 발을 높이 올리는 부분이 참 안된다.

엉덩이를 뒤로 쭉빼고 오르니 힘이들지 ㅋㅋ

올라서려고 안간힘을 쓴다. 에고 힘들어라



오늘은 중요 홀더를 알아서 제대로 된 길로 제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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