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번째 암장으로 불당리 범굴암장을 다녀왔다..
ㅎ 여기는 정말 어렵네.
그래도 자신감이 많이 생긴다는 것이 위로가 된다.
내가 언제 감히 11이 넘어가는 그레이드를 시도해 보겠는가.
그래도 성공을 하기도 하니 등반때는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오늘도 성공(11.a) 길만 5번 올라서 제대로 오르기는 두번이다.
밑부분의 크럭스는 이젠 되는데 상단부 크럭스 부분에서 왼손으로 작은 홀더를 잡고 우측으로 손을 뻗어 홀더를 잡는게 안된다.
팔힘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갈때마다 펌핑이 오고, 몸이 무거워서 그런가 아직은 한손으로는 몸을 지탱하지 못한다.
그래도 제대로 된 루트를 알게 되었으니 다음번에는 성공해봐야지.
그래도 오늘은 반석(10.b)하부님(11.a)를 시도해 봤는데 반석은 언더 홀드를 잡고 올라치기는 했는데 다음 홀더를 알지 못해 중간에 하강,
하부님은 하단부 오르는 홀더를 알수가 없어 첫퀵도 통과 못하고 포기 에고 힘들다.
범굴암은 거리가 있어 자주 접하질 못하니 갈때마다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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