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야간 근무후 피곤하지만 부활암장으로 향한다.
안양사에 주차후 약 20가량 어프러치후 부활 암장에 도착하니 휑하니 우리 2명뿐이다.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가 더 휑한것 같다.
단둘이서 부활 암장을 전세를 내어 장비 착용후 사인길 부터 붙어본다.
세번을 왕복하고 네번째는 퀵을 걸면서 올랐다.
줄은 걸지는 않고 퀵만 차고 오르면서 퀵을 거는데 마지막 다섯번째 볼트에서 크랙에 왼손으로만 의지한채 퀵을 걸려고 하니
아후 힘들다.
역시 선등자들은 대단한 분들이란걸 다시금 한번 느꼈다.
줄을 걸지않고 퀵만 거는데도 자세가 제대로 나오지를 않고 힘이 팍팍 들어간다.
한손으로 바란스를 잡으며 하려니 더 힘들다.
만약에 줄까지 건다면 줄무게 때문에더 힘들거 아닌가. 에~~~효.
다음은 산책 역시나 세번을 왕복하고 4번째 퀵만 거는데 같은 10b 인데도 요기는 좀 쉽다.
다음은 고물길 역시나 10b 인데 요기는 더 힘들다.
퀵를 걸다가 손에 땀이나서 실패한 뒤.
재차 시도해서 퀵을 걸었다. 마라길은 오르다 중간에 포기 첫볼트를 지난 지점부터는 발란스가 되지를 않으니 어떻게 힘도 써보지를 못하고
중간에 하강.
네번째는 달리다 굼 정식으로 오르면 11.d이다.
전에는 텐발을 받아 어거지로 올랐는데 오늘은 텐을 전혀 받지 않은 상태에서 오르려니 힘이 엄청든다.
3번을 왕복하니 날이 더워서 그런가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버린다.
좌측의 크랙을 잡아가며 레이백도 하면서 올라봤다.
다음에는 텐발을 받지말고 제대로 오르는 연습을 해봐야 겠다.
오늘은 모두 4군데를 올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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