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릿지 산행

11. 3 노적봉 경원대길. 29

泰山峻嶺 장비 2018. 11. 4. 12:02

- 산행일시.

  11. 3. 09:04-17:54(08:50)

- 산행장소.

  삼각산 노적봉 경원대길 1-5피치.

- 산행거리.

   6.51km. 누적거리 200.46km.

- 기상.

   C 6~18.

   맑으나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씨.


    오늘은 노적봉 경원대길을 간다.

그동안 숱하게 공지가 올라왔지만 희한하게 근무날만 공지가 올라와 못가게 된다.

오늘도 근무날 공지라 휴가를 내고 참석한다.

노적봉은 등반하기는 좋은데 어프러치가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안간다 안간다 하면서 또 깜박속아서 가곤하게 되네 ㅋ

산성입구에서 일행들은 만나 어프러치를 하는데 역시나 힘들다.

땀을 뻘뻘 흘래며 노적사를 지나면서 잠시 숨좀 돌리고 씩씩거리며 올라쳐 경원대길 앞에 도착을 했는데 어라 4명의 한팀이 벌써 장비 착용을 하네 그럼 우린 오아시스 미인길을 우선한뒤 경원대길로 붙으려고 했는데 오아시스 미인길도 이미 다른팀들이 있어 어쩔수 없이 기다렸다 오르기로 하고 잠시 기다린다.

4명이 한팀이 등반 속도가 빠를줄 알았는데 좀 더디게 올라간다.

우리 차례가 되어 오르기 시작한다.

1피치는 쉽고, 2피치는 상단부 크럭스 부분이 약간 어렵다.

3피치는 난이도에는 5.10a라고 되어있는데 너무 낮게 책정된것 같다 10c 정도는 해야될것 같다.

4피치는 출발후 3번째 볼트까지가 어렵고 나머지는 편하게,  5피치 역시 상단부 크럭스 구간을 빼면 쉽게 올라갈 수가 있겠다.

시간 관계상 5피치까지만 등반후 하강후 가볍게 뒤풀이 후 귀가한다.






1피치 출발.


2피치 상단부 크럭스 구간.

미세 먼지로 시계가 좋지않다.

2피치 등반라인,

하단부에서 중단부 까지는 쉽다.

요부분부터가 좀 애매해지기 시작한다.

국녕사 좌불.

3피치 구간.

벌떡 서있다.

보면 홀더가 좋은것 같은데 자꾸 발이 터질정도로 애매하다.

단풍이 지기 시작하는 북한산.

빨대길에도,

불장난길에도 대기중인 인원이 많다.

오늘은 노적봉이 북적북적한다.

우리 뒤로도 경원대길을 오르려고 온 한팀이 결국은 작두길 톱로핑으로 마무리 한다.

3피치 상단부.

2피치에서 내려본 전경.

꽤높다.

의상능선.

노적사도 땡겨본다.

4피치 등반라인.


상원사와 원효봉.


우리 옆의 불장난길 인공 구간을 오르는 산우들.

5피치 상단부 크럭스 인공구간.



북장대지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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