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

5. 26. 천등산 채송화 향기. 10

泰山峻嶺 장비 2019. 5. 26. 21:41

- 산행일시.

   5. 26.07:04 ~ 13:15(06:11).

- 산행장소.

   완주군 운주면 소재 천등산 채송화 향기 1-4피치 완등.

- 산행거리.

   약 0.8km. 누적거리  95.00km

- 기상.

  무더운 날씨이나 루트가 그늘진 곳이고, 바람이 서늘하여 덮지않고 등반하기 좋았음.


  어제 대둔산에 이어 오늘은 천등산 채송화 향기길 등반이다.

05시 숙소에서 일어나 이른 아침을 먹고 06:30경 숙소를 출발하여 천등산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주차장에서 어택 배낭에 장비등을 챙겨 괴목동천을 건너 약 10여분 정도의 착한 어프러치후 재작년에 등반했던 어느등반가의 꿈길

바로 우측에 위치한 채송화 향기길 앞에 도착했다.

올려다 보니 1피치가 마터호른 처럼 웅장하게 서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07"04 선등의 등반으로 시작한다.

여기는 1, 2피치 쌍볼트 있는곳이 협소하고 왜소하여 얼마나 불편한지 많이 힘들었다.

그나마 3피치 종료 지점이 편한곳이나 이곳을 경사가 져서 빌레이 하기가 불편했던 기억이다.




어제 이곳에서 야영을 한 피서객 텐트가 우리를 맞아준다.

지나면서 보니 밤낚시도 즐긴듯 한다.

돌에다 코스 이정표를 적어두었다.


채송화 향기길 도착.

동굴속에 비닐 거소가 세워져 있는걸로 봐서는 무속인이 거주하는 것같다.

올라야할 1피치가 마터호른처럼 웅장하게 우뚝 서있다.

11c로 천등산에서 빡세다고 소문이 난곳이라는데 어디 한번 붙어보자.

개념도.

선등출발.

선등은 1피치에 다 올랐다.

2구출발.

가물어서 그런치 이끼가 시들시들하다.

내려본 1피치.

천등산은 등반하며 바라보는 경치가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우리 좌우측으로도 등반하는 클라이머들 천지다.

2피치에서 바라본 풍광과 등반자.

2구가 4피칯 크럭스 지점을 향해 등반을 이어간다.




2구 4피치 크럭스 구간통과.

오버행 크럭스 구간인데 이곳볼트에서 다음 볼트까지 거리가 멀어 인공도 어렵다.

레이백으로 올라서야 하는데 이것도 쉽지가 않다.

대둔산 방면.

주변 풍광이 잠시 등반의 고단함을 잊게 해준다.


나두 1피치 쌍볼트 지점에 다 올랐다.


4피치 크럭스 지점을 향해 오른다.

1피치 등반.




크럭스 지점 도착.

다음 등반자를 위해 슬링도 매달아 주고,

크럭스지점 돌파중.

1피치 등반.




4피치 등반







절벽에 다닥다닥 붙어들 있다.

4피치 상단부



단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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