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

9. 27 남설악 칠형제봉. 17-1.

泰山峻嶺 장비 2019. 9. 30. 22:50

- 산행일시.

  9. 27 .08:30 어프러치 출발.

날머리 완료시간 15:19(총 06:06).

- 산행장소.

  남설악 흘림골 주변 7형제봉.

- 산행거리.

  gps오류로 1.46km.  누적거리 133.72km.

- 기상.

   c 16 / 28 햇살이 엄청 따갑고 무더움.

- 산행인원.

   7명.

 

06시 이른 시간에 수락산역 1번 출구에서 일행들을 만나 외곽 순환 고속도로를 거쳐 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설악으로 달려간다.

올들어 3번째 설악등반이다.

홍천 휴게소에서 조식후 7형제 릿지 초입인 흘림골 다리에 도착하니 08:20경으로 장비를 챙겨들고 08:30  산길로 접어들어 약 28간의 깔딱 고개를 어프러치 하여 릿지 초입에 도착 장비를 착용한다.

1봉 1피치는 생략하고, 2피치부터 등반을 이어나간다.

2피치는 쌍볼트에서 오르는 길이 애매해서 모두가 어려워 한다.

결국은 사다리를 설치하고 돌아 오른다.

손잡을 곳도 마땅치 않고 그렇다고 발을 디딜만한 곳도 없고 정말 애매한 곳이다.

1봉을 마치고 2봉으로 가는길이 엄청멀다.

로프를 어깨에 둘어메고 약 20여분을 걸어가야 2봉으로 오르는 하강 포인트가 나온다.

3봉 오름길은 초입 부분은 손발 홀더가 있는데 이것도 완력이 있어야 오를수 있고 크럭스 부분은 손발과 엉덩이를 이용해 몸째밍을 이용하여 힘들게 올라야 한다.

3봉을 오르고 나니 땀으로 온몸이 목욕을 한것 같이 흐른다.

4 .5. 6은 별 어려움 없이 올라 하강후 날머리에 도착 하루를 마감했다.

작년에도 찾았다가 3봉 등반 시작하려다 팔에 퍼핑이 온 회원 몇명때문에 내려와 아쉬웠던 곳을 오늘 마쳤다.

 



희한하게 바위가 머리를 맞댄 모습이다.


1봉 건너편의 능선에 위치한 능선의 바위와 밑으로는 만경대 능선 릿지 일부가 보인다.

바위들이 열병하듯 멋지게 버티고 서있다.

1봉 2피치를 나두 오른다.





유두 모양의 바위도 보이고,

진행 방향의 길도 조망해본다.

1봉 등반후 2봉으로 가는길,

암벽화를 그대로 신고 20여분을 걸었더니 발이 엄청아프다.

새를 닮은듯한 오묘한 바위도 보이고,


1봉 2피치 상단부를 오른다.

마가목도 보이고,

요번에 처음 두 송이를 따왔다.

2봉 하강포인트.



가야할 3봉.

하강전 로프도 사리고,




2봉하강.

진행해야할 3봉이 우뚝서있어 위압감을 준다.

2봉하강 중.

건너편 3봉이 우뚝 서있어 위압감을 준다.

실제로 7형제봉중 제일 어려운 길이다.



이미 선등은 크럭스 구간 재밍 구간을 오르고 있다.

멀리 잡으니 점같이 선등자가 보인다.


나두 3봉을 오른다.

여기까지는 손발 홀드가 있어 오를수 있지만 완력이 많이 필요한 곳이라 여산우들은 조금 힘들어 하는곳이다.










지나온 2봉.


3봉 하강길.

각 봉우리마다 한번씩 하강을 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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