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

11. 16. 비봉 동물릿지. 23

泰山峻嶺 장비 2019. 11. 18. 08:25

- 산행일시.

  11. 16. (06:29).

- 산행장소.

  삼각산 동물릿지. 전피치 완등.(피치 구분을 굳이 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

- 산행거리.

  5.79km. 누적거리 225.35km.

- 기상.

  c 5 ~ 15 포근한 날씨.


  오늘은 북한산 비봉 동물 릿지를 향한다.

이틀동안 비가 계속내려 산행이 불가할 것으로 알았는데 다행이 아침에 해가 쨍하고 떠올라 산행을 진행한다.

불광역 2번 출구에서 일행들은 만나 7212번 버스를 타고 이북 5도청에서 내려 어프러치를 시작하는데 초행길 부터 계속되는 비탈길이

힘들게 한다.

어프러치가 길줄 알았는데 20여분이나 걸었나 장비를 착용한단다.

장비를 착용하고 금줄을 넘으니 바로 릿지 시작점이다.

오늘 진행한 동물 릿지는 볼트도 거의 없고, 굳이 피치를 치자면 5피치 인가 6피치에 볼트가 딱 2개가 있고 그 이외에는 볼트도 없이

그저 생릿지 수준으로 진행하는 길이다.

말구라 로프회수해서 오면 이미 앞 사람들은 거의다 진행이 되버리고 두세명만 남는 피치간 거리도 짧고 어려울것도 없는 평범한 수준의

재미진 구간인것 같다.

이날은 퀵드로우를 5개 가져갔는데 괜히 가져왔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퀵을 사용할이 없었다.


1피치 지점에 요런 푯말이 붙어있다.

페인트로 좌측으로 진행하라는 표시가 있는데 우리는 우측으로 진행한다.

1피치 초입은 덧장 바위를 언더로 잡고 좌측손으로 푸쉬하며 오른다.



1피치를 오르니 족두리봉이 조망된다.

내려본 1피치 구간.


폐쇄된 수인암장.

사고가 있었는지 국공놈들이 볼트를 모조리 제거해 놨다.

가만좀 놔두면 안되나.

2피치 안자일렌으로 줄줄이 오른다.


3피치 역시 평이한곳.


4피치.


5피치 오를 바위 옆면에 희한하게 입술 모양의 검은 돌기가 붙어있다.

비가 온뒤인데 미세먼지 인지 운무인지가 있어 시계가 좋지않다.

5피치 구간 나무를 적절히 이용해서 오른다.


향로봉이 보인다.

오랫반에 바라보는 향로봉이다.



향로봉 정상의 산객들.

6피.

오늘 산행중 유일하게 퀵드로 2개가 사용된 곳인것으로 기억된다.

사다리를 잡고 올라서 상단부는 레이백으로 오르면 쉬운곳.




7피치.

6피치를 올라 하강한 뒤 6피치 뒤편을 다시 오른다.


보현봉도 조망해보고,

비봉 정상부.

비봉 정상의 산객과 진흥왕 순수비도 보인다.

지나온 로보트 바위라는데 전혀 그렇게 안보이는데 하여간 이름도 잘 같다 붙인다.

잉어바위란다.

만경대 도미바위 비슷한것 같은데 잉어바위라.

등지느러미 같은 것도 있고 고리 지느러미 같은것도 있고 ㅎ 비슷하기는 하네.

8피치인데 바위가 반들반들해서 오르기가 좀 애매한 곳이다.

10피치라고 해야하나.

이곳이 비봉 동물릿지 정상부이다.

지나온 능선도 바라보고,

옆에서 바라본 잉어바위.

요 부분은 좀 오르기가 애매한 곳이다.


6.7 피치후 하강.

쌍본트가 없어 지형 지물을 최대한 활용하여 픽스한다.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 모형.

남들은 이미 다 진행하고 나하고 빌레이어만 남았다.

비봉 코뿔소 바위를 배경으로.














나두 오르면 퀵 회수중.




영차영차 열씨미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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