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

10. 27 설악 집선봉 . 21

泰山峻嶺 장비 2019. 10. 29. 20:26

- 산행일시.

  10. 27. 05:25 - 17:27(12:22).

- 산행장소.

  집선봉 일대.

- 기상.

  c 4 ~ 14. 찬 바람이 불어 많이 싸늘한 날씨.

- 산행거리.

   10. 47km. 누적거리 193.57km.

- 산행경과.

  05:45 어프러치 출발.

  07:25  출발장소 도착.

  08:10 출발.

  15:10 하강완료.

  15:23 하산시작.

  17:27 하산완료.


  오늘은 어제에 이어 집선봉 인근 릿지를 산행한다.

오늘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릴것이 낚은 슬링으로 되어있는 볼트 보강 작업을 하면서 산행을 한단다.

숙소에서 아침으 해결하고 아직은 주변 사위가 캄캄한 새벽에 산행을 출발한다.

차편으로 소공원에 도착하니 벌써 단풍 산행객들로 주차장은 만차에 가깝고 계속 차들이 줄지어 들어온다.

매표소를 지나 설악산 무명용사 추모탑에서 잠시 휴식후 금줄을 넘어 식은골을 거슬러 오르기 시작한다.

길도 없는곳을 랜턴에 의지한채 가려니 힘이 두배는 드는것 같다.

날이 밝아 주변을 둘러보니 멋진 단풍들이 우리를 맞아준다.

약 2시간에 걸친 어프러치후 권금성 밑 부분에 도착 장비를 착용하고 다시 약 10여분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오르니 드디어 1피치 시작점에 도착한다. 시작점에서 좌측평의 권금성을 둘러보니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올라온 단풍객들이 엄청 많다.

경치가 좋아 풍광은 즐기지만 바람이 차고 세차게 불어오니 대기하는 시간이 정말 야속하기만 하다.

추위는 별로 타지않는 체질인데 몸이 덜덜 떨릴정도로 추위가 엄습해 온다.

오르고 내리기를 몇번 반복하지 집선봉 앞에 도착 집선봉의 바위들을 구경하면서 럴럴하게 진행을 하다보니 어느덧 마지막 하강을 마치고 하산을 하게된다.

집선봉 주변의 풍광이 정말 말로 표현 할수 없이 좋은곳같다.

나중에라도 몇명이 함께 하면 좋으듯 한다.



2시간 가량의 어프러치후 도착후 바라본 권금성의 풍광.

권금성의 관광객. 떠드는 소리가 우리가 있는곳 까지 들린다.

1피치에서 바라본 풍광.



2피치 오름짓.

길은 쉬워서 릿지화로 등강기로 슝슝 오른다.

줄줄이 올라오고.


3피치 출발점.

걸어가는 구간도 있고 오르는 구간도 있어 피치 개념이 없어져 버린다.

하강도 5번인가 하고,



집선봉쪽에서 울산 바위를 바라보니 웬지 울산 바위가 왜소해 보인다.


이제는 거의 권금성과 눈높이가 맞아갈 정도로 고도를 높여간다.

오르고 또오르고 다시 하강하고,

장군봉, 적벽 무명봉도 보이고,


줄줄이 올라간다.

나는 여기서 안전근무 하면서 마가목도 열심히 따고 ㅎ

이젠 권금성이 발아래 보일 정도로 높이 올랐다.

칼날 능선도 쭉쭉 올라치고,

중청 돔도 훤히 보인다.


당겨본 속초시.

집선봉도 지척에 있다.

집선봉 촤측의 능선에는 바위 정상에 누군가가 일부러 나무 한그루씩을 심어 놓은것 처럼 나무가 한그루씩 있다.


우리팀이 새로 보강한 하강보트,

6-7곳에 설치한것 같다.

차후 등반 하시는분들 안전하게 하세요.


우리가 오른 칼날 능선이 훤히 보인다.


또 줄줄이 오른다.

좌측으로 올라 우측으로 내려온 능선이 훤히 조망된다.

달마와 속초풍광.

선두는 보트 보강 작업중.

 오지에서 만나 더 반가운 표지기

새끼 거북 바위.

식은골의 단풍.

식은골을 오른다.

칼날같은 능선을 줄줄이 오른다.



출발 지점으로 줄줄이 오른다.

식은골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간다.

2피치 하강준비.

칼날 능선을 말구로 진행해 나간다.





선두는 저멀리 새카맣게 멀리 보인다.

칼날 능선위에 내가 위태롭게 서있다.




하강중에 폼도 한번 잡아보고,

출발전 단체 사진도 한장 박아보고,

17명이 단한건의 사고도 없이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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