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산행

4. 26 도구가서 산행.

泰山峻嶺 장비 2023. 4. 26. 19:13

- 산행일시.

   4.26. 09:55 ~ 14:23.  산행시간 04:14.

- 산행장소.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

- 기상.

  c 8.0  ~ c 14.0

  날씨는 포근한것 같은데 구름이 많이끼고 바람이 많이불어 서독산을 지날때는 손이 시렵다는 느낌이 들었다.

- 산행거리.

  11.64km. 누적거리 22.51km.  27.164보.

라이딩을 갈까? 아님 등산을 갈까 망설이다가 등산을 가기로 맘을 먹고 행낭을 챙겨 전철로 이동을 하며 관악산을 갈까?

아님 도구가서를 갈까하다 전철 갈아타기가 귀찮아 도구가서로 맘을 잡고 철산역 2번 출구로 나와 다이소 옆 골목으로 산비탈길 달동네로 올라가며 보니 재건축이 확정이 되었는지 집들이 거의다 비어있고 몇몇 가구만 남아있는지 듬성 듬성 주차된 차량들이 보인다.

하긴 이동네는 재건축을 해야지 겨울에 눈이오면 주민들이 언덕길때문에 차량 이동이 힘들것 같아 몇번이고 생각을 했던곳인데 잘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재건축을 하려면 산을 좀 깍아서 다듬고 아파트를 지어야지 그대로 아파트를 지으면 겨울에 또 문제가 되겠다하는 생각을하며 두번이나 잠시쉬면서 헐떡거리며 겨우 산비탈을 올라 들머리에 접어들어 몸도좀 풀고 도구가서 등반을 시작한다.

자전거로는 자주 다니던 곳인데 등산으로는 3번째 진행해보는 도구가서 광명 알프스라는데 오늘 경치는 어떨까 하는 마음이다.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을 트랭글이 주어지는데 유독 이상하게 서독산만은 트랭글이 주어지지를 않는다.

서독산을 정상 표지판도 없고 ㅠㅠ

09:55 들머리 통과.

등로 주변에는 애기똥풀이 지천으로 피어있다.

 

구름산도 이제 거의 다왔다.

한치고개 육교.

한치고개에서 제2 경인고속도로 방면을 바라보고,

파란색 봉고차가 서있는 좌측편이 애기능 저수지이고 초등학교 5. 6학년때 안양천을 건너 소풍을 왔던곳이다.

벌써 52년전 일이다.

라이딩할때는 여기 새미 약수터에서 노온사 저수지 방면으로 우회전을 해서 영회원 방면으로 진행을 한다.

오늘은 등산으로 왔으니 구름산 방면으로,

직진해서 이길로 간다.

구름산 구름정에서 바라본 조망.

구름산 정상.

가학산 방면으로 진행한다.

도덕산에서 멀리도 왔다.

라이딩을 할때는 영회원 방면에서 올라오는 이 언덕길을 올라 군부대 후문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오늘은 구름산 정상에서 내려왔으니 직진이 되겠다.

정향나무라는데 맞는건가?

내가 아는 정향나무하고는 전혀 다른데.

노두 삼거리 방면으로 가는길에 바라본 녹음.

라이딩을 할때는 앙상한 가지만 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녹음이 우거졌다.

라이딩을 할때마다 힘들게 하는 계단.

그래서 가끔은 성채산 방면으로 반대로 올라와서 타고 내려갈때도 있다.

도문산 정상에 산객들이 케른을 쌓아놓았다.

구름산 가는길에 이렇게 출렁 다리도 만들어 놓고,

인공 폭포도 만들어 놓았는데 오늘은 가동을 안하네

애기똥풀

도덕산 정상.

라이딩때마다 힘들게하는 계단 계단 간격이 일정치를 않고 엄청길어서 항상 힘들게 하는곳이다.

황소 냉이라는데 

노두 갈림길에서 계단을 중간쯤 올라가면 누가 이렇게 길을 내놓아서 여기서부터는 자전거를 타고 올라가는데

이것도 쉽지가 않다.

가학산 정상.

가학산 정상에서 바라본 계수저수지와 그 뒤편의 나와는 인연이 깊은곳에 세워진 아파트

서독산 정상.

정상 표지석도 없고, 트랭글도 주어지지 않는곳.

정상에 누군가가 새들이 먹으라고 쌀을 놓아두었다.

 

활공장.

활공장에서 바라본 조망,

활공장이라고 조그많게 풍향계도 달아두었다.

pri 연습장도 보인다.

둥글에도 꽃이 개화했다.

라이딩을 하던 성채산도 야트막하게 보이고,

관악산 정상부도 잡아보고,

이제 거의 다왔다.

안서초교 방면으로 진행하며 라이딩을 할수 있는지 확인하며 가는데 마지막 700m 지점이 계단이 내리막이 거의 계단이라

라이딩으로도 한번 가보아야 겠다.

길가에 현호색이 앙증맞게 피어있다.

옥단화라고 했나?

날머리

날머리에 위치한 안서초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