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의 사나이.

오늘은 한참 자전거에 미쳐 다닐때 다운힐과 바위 미션을 할때 타던 친구와 미디어 시티역에서 만나 강매역으로 이동 강매역에서부터 대니 코스를 거쳐 화정산을 넘고 무명산 3개와 노고산 중턱까지 오른뒤 7분간의 다운후 이말산을 거쳐 앵봉까지 라이딩을 했다. 앵봉은 항상 힘이들지만 바위 미션을 할때 껌딱지처럼 다운을 하던곳에서 다운을 하다 한번 넘어지고 ㅎ 자전거 사이즈가 L다보니 아직도 내게 적응이 잘 안된다. 다운하면서 나무 사이를 통과해서 나와 크게 회전을 해야하는데 이런곳이 아직은 잘 되지를 않은다. 니꼴라이라면 가볍게 통과할 곳을 아직은 적응이 되지않아 애를 먹이는 곳이 다운할때 종종있다. 앵봉을 다운한 뒤 창릉천을 거쳐 행주에서 굴국밥과 파전에 소주 한잔후 한강을 거쳐 안전하게 복귀하여 하루를 마감한다.

오늘은 자출사 2번째 라이딩에 참여하여 해보는 우담바라 라이딩이다. 우담바라는 얼마전에 한번 다녀온 곳이라 길이 눈에 익는다. 지하철을 이용 인덕원역에서 하차 청계동 주민센타에서 일행들을 만나 먼저 우담산으로 진행을 한다. 먼저 진행했던곳 보다는 조금은 쉬운곳으로 진행을 하게된다. 천주교 공원묘지 업힐은 역시나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힘이들지만 다운이 보상을 해주고 이후로는 우담산 업힐은 오늘도 역시나 실패 하지만 기나긴 다운이 기다린다. 다음은 응달산 다운후 다운힐탈때 셔틀로 다니던 exo 다운이 기다린다. 왜 다운코스 이름을 그렇게 지었을까 다운을 마치고 이번에 바라산 으로 향하는데 내가 다니던 길하고는 다른곳으로 진행을 한다. 능선에 올라보니 바라산을 지나쳐 내려온 곳이다. 어쨌든 줄줄이 다운후 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