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8. 인수봉 비원길. 옆에서 등반하던 산우가 찍어준 사진 3피치 확보점에 매달려 있는모습. 3피치에 거의 다올라왔다. 3피치 도착. 3피치에 마지막으로 올라서고 있다. 2피치. 4구는 3피치, 5구는 피치, 6 구는 1피치 나는 아직 등반 시작도 안했고... 1피치에 매달려 있다. 나는 3피치에 대기중이고, 선등 대장과 빌레이어는 하강하여 2피치에 도착. 2피치 크럭스 지점으로 오른다. 암벽 2022.04.20
4. 9 선인봉 영길. 졍향길 바로 우측에 있는 영길을 간다. 1피치는 이끼가 잔뜩 끼어있고 언더 크랙을 뜯고 가야하는데 중간 부분은 홀더가 없어 애를 먹이는 곳이다. 발을 이끼 때문에 미끄럽고 중간 부분은 홀더가 좋지않아 애를 먹이고, 1피치는 후등자 빌레이를 위해 피치 중간에 쌍볼트를 만들어 두었는데 직벽에 설치되어 있고 체인이 없어 슬링을 묶어 두었는데 볼트는 돌아가고 아주 좋지를 않다. 후등자 빌레이를 마치면 나머치 피치를 끊는데 크랙이라 언더로 잡고 오른다. 1피치 종료점은 희한하게 약 1미터 정도의 바위 공간이 있고 건너편 벽에 쌍볼트가 설치되어 있어 후등 빌레이 하기도 힘들게 되어있다. 공간도 협소해서 3명 이상을 있을수가 없어 시간도 많이 걸린다. 2피치는 직벽에 인공인데 중간 부분은 볼트거리가 멀어 5미터 정도.. 암벽 2022.04.10
2. 5 BAC 암장 -10c ~ -2c의 날씨에 강풍까지 겹쳐 옷을 두껍게 입고 손이 시려워 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것을 어거지로 하려니 역시나 발 터지고 손터지고 엉망진창인 하루. 오늘은 약길, 오월의 어느날. 할만해까지만 세개만 하고 날이 너무추워 일찍 철수 암벽 202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