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산행

2. 11 원효- 염초 35-1(17-8)

泰山峻嶺 장비 2017. 2. 12. 11:39

오늘은 작년 11월이후 올해들어 첨으로 릿지 산행을 하는날이다.

오늘은 산행지는 북한산 원효봉,염초봉을 간다.

아후 근데 원효봉 가는길을 긴 슬랩이 많아 힘이 많이 드는곳

워킹 산행보다 슬랩을 오르는게 더 힘들고 지치고, 다리에 무리도 많이간다.

슬랩을 네발로도 가고 하면서 원효봉을 지나 북문을 거쳐 염초봉 책바위 밑에 도착 시간 관계상 책바위와 피아노 바위는 생략하고 암벽장에서 암벽 등반으로 무리한다.

헌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오늘은 정말 아찔했던 하루


산행거리 3.99km  누적거리 25.84km









서남사라는 절을 재건중 이란다.

의상봉이 우뚝 서있다.

서남사라는 절이 신축될 터인가보다.

장비 착용중.

계곡에는 어름이 깽깽 얼어있고.

이날도 날씨는 -9.2도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그 옆을 이용하는 산객.

그냥 놔두면 될것을 왜 자꾸 계단같은 인공적인 것을 만드나?

의상봉 사면에는 아직도 눈이 녹지않았다.


원효봉은 이런 슬랩을 몇곳을 거쳐야 오를수 있다.

또 다른 슬랩을 오른다.


산성 입구쪽도 조망해본다.

슬랩 바닥이 반질반질해서 오르기 참애매하다.




차례를 기다리면서 대서문도 한번 바라보고,


요런 아실아실한 곳도 내려서고,


노적봉과 눈덮인 사면

요기는 세번째 오르는 건가 ㅎ

도마뱀같이 생겼는데,

눈덮인 설경이 멋지게 펼쳐진다.

까마귀도 한가롭게 비상하여 있다.

요기도 바위가 완전 미끄덩 미끄덩이다.


이곳에 누가 이렇게 닥터링을 해놓았을까. 몇군데 계속 이런 닥터링이 있던데

참 대단한 정성이라고 해야하나 자연 파괴라고 해야하나.

염초봉 옆으로 통과하는 길

염초 직벽 오늘은 이곳은 그냥 통과해 지나쳤다.

직벽위의 분재같은 소나무.

오늘은 여기서 직벽 등반 연습으로 끝을 낸다.

바로옆에는 이런 음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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