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산행

4. 15 배추 흰나비 길 1 17-19(42-1)

泰山峻嶺 장비 2017. 4. 17. 10:40

- 산행일시.

  4. 15 .09:00

-산행장소.

  도봉산 선인봉 배추 흰나비 길.

-산행인원.

  6명.

-산행거리.

  산행거리 6.27km 누적거리 124.68km.


  오늘은 릿지 산행중 가장 힘들다는 3대 릿지(배추 흰나비 길, 신동엽길.경원대길)중 하나인 배추 흰나비길을 따라 나선다.

이제 릿지 시작한 지 1년 남짓인데 동행한다고 댓글을 달기는 했지만 제대로 따라 갈수나 있으려나 민폐를 끼치고 중간에 하강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반,설레임 반으로 도봉산 만남의 광장에서 만나어프러치를 시작한다.

도봉산 만월암까지는 어프로지도 힘들다.

계속되는 오르막에 계단까정 사람진을 다 빼놓는다.

거기에 로프까정 지고 가야하니 배낭 무게가 한무더기 이다.

이상하다 남들은 조그만 배낭에도 잘 꾸려넣고 다니던데 나만 배낭이 유독크고 남들보다 항상 더 무겁다.

특별히 필요없는 것을 넣는것도 아니고 꼭 필요한 것만 챙긴다고 챙기는데도 이상하게 배낭이 항상 크고 무겁다 거참 희한한 일이네.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중간에 두번 휴식을 취한후 만월암에 도착 약수로 잠간 목을 축인후 배추흰나비 피치앞에 도착을 했다.

근데 바로 우리앞에 3명 1팀이 먼저 도착을 해서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이팀때문에 조금 늦기는 했지만 여유있게 쉬면서 6피치 까지 모두 무사히 완등후 하산했다.

개념도에는 최고 5.10으로 되어 있는데 내가 보기에는 그 이상을 주어도 무리가 아닐듯 하다.








우리 앞팀의 리더가 선등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대신 우리는 휴식


우리도 1피치를 오르기 시작한다.

엄청 높다.

60자가 반까지 올라간다.

1피치를 오른후 내려다 본 모습.

이후로는 오르면 바로 빌레이를 해야해서 내려다 보고 찍은 사진이 없다.

공룡길 피치 앞에도 산객이 있고,

건너편 낭만길 2피치 지점에 식사중인 릿지꾼들

낭만길을 오르는 릿지꾼

가운데 낭만길 뚱땡이 검문소가 보인다.

좌로는 낭만길 우로는 공룡길이 훤히 보인다.

3피치 오름길

지금 보이는 길이 레이백 구간인데 아구 팔에 펌핑이 나려고 한다.

3피치 볼트따기 구간

요기는 지대가 좀 높아서 그런지 진달래가 이제 봉오리를 피기 시작하는 나무도 있다.






선등이 오르며 볼트따기 구간을 통과하고 있다

바위틈에 돌양지가 피어난다.

포대능선Y계곡의 산객들

포대능선 전망대의 산객들.

4피치 트레버스 구간


좌측능선 낭만길에 크랙길을 오르는 모습도 보인다.

수유동 일대 아파트 단지.

수락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