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등반

11. 5 선인 설우, 재원길. 17-45(18-1)

泰山峻嶺 장비 2017. 11. 7. 10:39

-산행일시.

  11. 5. 09:30

-산행장소.

  도봉산 선인봉 일원.

-산행거리.

  4.66km.누적거리 245.86km. 전체시간07:27. 운동시간02:16.

-산행인원.

  9명.

-기상.

  제법 쌀쌀한 날씨 아침 최저 c8도.


-설우길 1피치 난이도는 개념도상에 5.9로 나와 있는데 실제로는 훨씬 더 센것 같다.

  배추 흰나비길 마지막길 슬랩이 10a라는데 훨씬 더 센것 같다.

-재원길 1피치는 1.0b. 2피치는 5.9라는데 서로 바뀐것 같다.


지난 10.9 인수 비둘기 길을 등반한뒤 거의 한달만에 산행을 한다.

오른발 발가락 티눈이 심해져서 제대로 걸을수가 없어 결국은 피부과에 가서 티눈 제거 수술을 하였는데

그 후유증으로 발가락이 부어 신발을 신을수도 발을 땅에 디딜수도 없게 통증이 심해서 산행을 통 하지 못하다

통증이 없어진것 같아 산행을 하였는데 산행중에 발에 땀에 나니 땀에 발가락이 불기 시작하면서 하산때는

또 극심한 통증으로 고생을 했다.

오늘은 멀티 등반 쫑바위로 선인봉 설우길이나 재원길을 등반하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도봉산 등산 학교를 지나 인절미 바위도 오랫만에 지나쳐 푸른샘에서 션한 물로 목을 좀 축인뒤 암장에 도착을 했다.

어제 날이 추웠고 오늘도 날이 쌀쌀하다고 해서 그런지 암장이 거의 텅텅 비었다.

날이 추우니 15경에는 운동을 끝낼 요량으로 설우길은 1피치 톱로핑을 하고, 재원길은 1.2피치가지만 하고 하강 하산을 한다.

설우길은 저번에 멋도 모르고 따라갔다가 혼났던 기억이 새롭다.

재원길은 처음 오르는 길로 1피치 상단부 부분이 어렵고, 2피치는 크랙 부분을 지난 슬랩 부분이 어렵지만 힘들게 올라서서 인공 구간은 볼트따기로 쉽게 올랐다.

확실히 인공 구간은 팔뚝의 완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그동안 팔굽혀 펴기나 턱걸이, 튜브 당기기등이 많은 효과를 본 하루였다.


쫑바위 기념사진.

설우길 1구간을 선등 대장이 오른다.

요기서 중간 크랙 부분까지는 크랙을 잡고 올라 쉽다.

중간 크랙 부분을 지나 밴드 있는곳 까지가 어렵다.


밴드 있는 부분까지만 오르면 어려운 구간은 거의 끝난다.

재원길 1피치 선등 출발.

요기도 초입은 그래도 홀드가 좀 있어 쉽게 오를수 있다.


등반자 바로위 거뭇거뭇한 바위가 홀드가 별로다.

보기에는 울퉁불퉁해서 홀드가 좋은것 같은데 막상 올라보니 에고

좌측으로는 박쥐길에 깔아놓은 로프가 보인다.

오를 구간이 경사가 보기에는 만한 것 같은데 벌떡 서있는 곳이다.

등반자 위로 2피치 구간이 보인다.

아고 저곳도 낑낑대며 올랐다.

그위의 인공 구간은 볼트 따기로 쉽게 쉽게


2구가 1구간 크럭스 구간을 힘들게 오르고 있다.

1피치 쌍볼트 구간과 3구가 오르고 있다.

우측으로는 여 산우가 서울길의 페이스 구간을 오르고 있다.

1구, 2구는 2피치 쌍볼트 지점에 도착해있고,3구는 오를 채비를 하고,

5구가 인공 구간을 진입하고 있다.

인공구간.

여산우는 확보줄을 이용해서 오르고 남자는 그냥 볼트따기로 오른다.

나두 2피치 쌍볼트에 도착 빌레이 준비를 하고있다.

8구 빌레이도 열씨미




나는 하강


이렇게 올 한애 멀티 등반 쫑바위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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