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암벽등반

1. 31 삼성산 BAC 암장.4

泰山峻嶺 장비 2018. 2. 1. 13:04

오늘은 두번째 가보는 삼성산 BAC 암장이다.

2016.년 첫번째 갔을때는 제대로 한번 올라가 보지도 못하고 중간에서 대롱 대롱 매달려 왔던곳,

용암장, 숨은암장과 비교해서는 난이도가 높아 힘든곳이구나 생각 하던 곳이었다.

암장에 도착할때 까지는 땀을 흘리고 도착을 했는데 감기자 보름이 넘도록 괴롭힌다.

머리는 띵하고 컨디션은 꽝이라 오늘은 등반을 하지말까 생각하다가 악길 10.a는 처음 왔을때 올라가다 중간에서 포기하고 내려 왔던곳이라.

한번 올라 보기로 한다.

출발하고 1분도 채 지나기 전에 벌써 손이 시리다 못해 아려온다.

대장이 선등을 하며 빗자루로 홀더에 전날 내린 눈을 치우기는 했는데도 조금씩 남은것이 손에 닿으니 손이 엄청나게 시려워 감각이 없어 홀드를 제대로 잡았는지 알수가 없을 정도다.

텐발은 받지 않고 밑에서 손발 홀드를 알려주는 대로 잡고 올라 첫 시도에 성공,

두번째는 일어나를 시도하는데 아이고 도저히 손이 시려워서 할수가 없어 중간에 하강. ㅎㅎ

오늘은 야간 근무날이라 맘도 바쁘고 몸도 션찮고 해서 두군데만 하고는 하산

다음번에 올때는 더 붙어봐야 겠다.


전날 내린 눈으로 암장 부변에 흰눈이 소복하게 쌓여있다.


암장 개척 소개 동판

줄이 걸려 있는곳이 악길이다.

첨 갔을때는 이곳을 못올랐는데 오늘은 텐발없이 올랐다.

선등 대장이 홀더에 쌓인 눈을 빗자루로 쓸어내고 있다.

빌레이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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