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릿지 산행

5. 1 인수 설교벽-인수릿지. 11

泰山峻嶺 장비 2018. 5. 2. 10:23

- 산행 일시 장소.

  5. 1. 10:40-17:00

 북한산 설교벽-인수릿지.

- 산행인원.

  7명.

- 산행거리.

  4.46km. 누적거리 38.74km.

  11번째 릿지산행.

오늘은 인수 설교벽으로 해서 인수릿지를 넘어 인수봉까지다.

도선사 주차장에서 일행들을 만나 어프로치를 시작한다.

하루재 700미터를 오르는 길이 항상 버겁고 힘인든다.

오늘은 로프없이 오르는데도 숨이 터까지 차오르고 땀은 비오듯이 쏱아진다.

하루재에서 한숨돌리고 다시 인수암 못미친 지점에서 인수 설교벽까지 가는길도 힘이 엄청든다.

참나 이상하게 점점 어프로치 하기가 힘이들어 산행을 못하겠다.

설교벽 아래 도착하여 장비를 착용하는데 뒤팀 4명이 바로 따라붙은다 에휴 조금만 늦었으면 시간이 엄청 지체될뻔 했다.

설교벽 6피치를 마치고 올라보니 인수릿지 3피치인 젖꼭지 바위이다.

젖꼭지 바위를 오르고 쉬운 4피치를 올라 4-5피치는 티롤라인으로 가볍게 건너뛰고,

6피치 사선 바위를 오른다.

전에 왔을때는 중간에 볼트 하나가 없었는데 오늘은 보니 누군가가 중간에 볼트를 하나 박아놨다.

등반자들이 많이찾고 바위가 참기를을 바른것 처럼 미끄러워 볼트를 다시 박아둔 모양이다.

첨에 여기 왔을때는 텐발로 두레박처럼 올랐는데 오늘은 정식대로 레이백으로 한번 미끄러지고는 정확하게 올라봤다.

7피치 악어 크랙은 그때나 지금이나 힘들다.

고도감도 있고 재미도 있고

8피치는 그저 그렇게 올라가는길 쉽게 쉽게 올라서 인수 정상에서 비둘기길로 하강 간단하게 식사후 새로 개통한 경전철로 환승해서 귀가 하루를 마감한다.


설교벽이 한눈이 마지막 6피치까지 훤하게 보인다.

우리는 오늘 좌측에 보이는 크랙길로 가지않고 그대로 직등을 했다.

인수 암릉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2구도 올라간다.

대장은 2피치 출발.

난 아직 1피치 출발도 안했는데.

좌측으로는 귀바위도 보이고,

여기는 진달래가 이제사 핀다.

4피치 등반라인.

우측의 골을 적절히 이용한다.

5피치 등반라인.

빌레이 하는통에 사진을 찍을틈이 없이 빠르게 진행된다.


파랑새 능선 장군봉에도 등반자들이 많다.

숨은벽에도 역시나 많은 산객들이 있고,

안개에 미세 먼지로 인해 시계가 영 불량하다.

백운대 정상도 산객이 가득하고,

숨은벽 정상부 엄지 손꼬락 바위도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4피치를 오르는 말구.

당겨본 인수 정상부.

4-5피치 구간 티롤리안 브리지.

6피치 사선크랙.

발재밍을 하는데 다친 발목이 붕대를 감았는데도 얼마나 괴롭히는지 힘들었다.




선등이 악어 크랙을 오르기 시작한다.

연등으로 죽죽 오르고,

8피치 크랙 구간을 오르고,

악어 바위

만경대도 보인다.

우측 바위는 꼭 돼지 모습니다.


비둘기 길 하강을 끝으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