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 부안 쇠뿔봉 3.

- 산행일시.

  1. 20. 10:42-15:32 (03:56).

- 산행장소.

   전북 부안 소재 쇠뿔봉.

- 산행코스.

  어수대 - 비룡 상천봉 - 와우봉 - 의상봉 - 청림마을.

- 산행거리.

  8.84km.  누적거리 23.85km.

- 기상.

   C 1 ~ 4. 강한바람.

  부안 쇠뿔봉을 찾는날이다.

부안은 가보지 않았던 곳인데 산행차 버스로 찾아간다.

서해안 고속도로로 가면 금방 가는줄 알았는데 경부 고속도로-천안 논산간 고속도로로 해서 3시간이 넘게 달려 산행지인 어수대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하는데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처음 출발해서 비알을 올라치는데 숨이 턱에차고 다리가 풀려 초반에 또 고생을 하고 산행 막판에 얼음에

미끄러지면서 허리를 삐끗해서 걷기가 힘들어 엄청 고생을 했다.

들머리 표지판.

긴 행열로 죽 이어진다.

이날은 우리말고 전주 산악회에서 한팀해서 모두 두팀이 산행을 했다.

잠시후 진행해야 할 능선상의 병풍바위 지대가 멋지게 펼쳐져 있다.

이곳은 모든 산이 이렇게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멀리서 보면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어수대라고 쓰여있어 멀리서 보기에는 임금이 이곳에서 물을 마셔서 어수대인줄 알았더니

이곳이 부안댐 발월지란다.

오르며 바라본 어수대 주차장.

능선상에 요 바위만 희한하게 톡 튀어나와 있다. 우금산이라나.

곰소만도 멀리 보인다.

한가한 농촌마을의 전형적인 풍광이다.

아직 녹지않은 잔설도 있고, 능선상에도 녹지않은 잔설이 얼어있어 가끔은 미끄러 진다.

막판에 얼음에 미끌려 넘어지지는 않았지만 허리를 삐끗해서 고생했다.

서 쇠뿔붕 전망대.

우리 비경팀 7명은 지나온 길을 잠시 뒤돌아가서 변산 의상봉에 위치한 원효굴과 부사의 방을 향한다.

동 쇠뿔봉.

이곳을 오르려고 했는데 눈이 쌓여있어 위험해서 포기.

의상봉으로 진행하며 뒤 돌아본 쇠뿔봉.

쇠뿔봉 능선.

이곳 주변은 모두가 바위산으로 단애가 멋지게 펼쳐져 눈을 호강 시킨다.

부사의 방.

깍아지른 절벽아래 텐트 한동칠 만한 공간이 있다.

바로 옆에 있는 원효굴에서 물을 받아 이곳에서 비박도 가능하겠다.

우리가 가야할 청림마을도 당겨보고,

켜켜이 산으로 둘러쌓였다.

부안호도 조망해보고,

3.27일 갈 예정인 부안 군관봉 능선도 조망해 본다.

의상봉 정상에 위치한 레이다 기지 돔.

이렇게 멋진 암벽이 곳곳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눈이 즐겁다.

원효굴.

당겨본 부사의 방.

바위 앞쪽으로 올라서면 바위가 곧 무너질것 같은데도 잘 버티고 있다.

뒤에 보이는 저곳을 넘어가려면 60미터 자일 2동은 필요할 것 같다.

반대편에서 보는 암릉이 멋진곳.

저 뒤로 지나온 쇠뿔봉이 보인다.

쇠뿔봉을 배경으로,

바위산을 배경으로.

의상봉과 부사의 방 능선을 배경으로.

부안호를 배경으로,

우측 암벽 지장봉을 하산길로 잡으면 60자 2동이 필요할 것 같다.

하산길에 바라본 지장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