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

10. 20. 설악 유선대 . 19

泰山峻嶺 장비 2019. 10. 22. 13:13

- 산행일시.

  10. 20. (09:09).

- 산행장소.

   설악산 유선대 그리움둘.

- 산행거리.

   10.32km. 누적거리 164.45km.

- 기상.

  c 10 ~ 21 전형적인 가을날씨이나 나는 반팔로도 더운느낌.

- 산행경과.

   09:45 설악동 c지구 모텔촌 도보 출발.

   11:05 유선대 도착.

   11:42 1피 출발,

   16:60 정상도착.

  17:23 25m 하강완료.

  17:52 하강후 배낭 데포 지점에 도착.

  18:54 하산완료.


  오늘은 유선대 유선대 말단 들었지 처음으로 가본다.

05:40 사당동에서 일행들을 만나 출발하여 새벽에 출발을 했으니 별 무리없이 소공원에 도착할 줄 알았지만 천만의 만만의 말씀이 되어버렸다.

설악도 c지구 주창장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차량이 만원이다.

주차장에는 벌써 관광 버스, 승용차들이 꽉 들어차 있다.

c지구 모텔촌에 숙소를 잡았으니 그곳까지는 가야하는데 주차장 끝지점에서부터 모범 운전자들이 차량이 소공원으로 오르지 못하게 막고있다.

간신히 모텔촌에 숙소가 있으니 숙소까지 가야 장비를 가지고 산행을 한다고 말을 한뒤에야 숙소에 도착하여 차량에서 각자의 장비를 꺼내

출발을 한다.

승용차는 갈수가 없으니 소공원까지 다니는 셔틀 버스로 가기로하고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가니 아니 이럴수가 셔틀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는 줄이 100m 이상은 되는것 같다.

그냥 걸어 가기로하고 출발하여 약 45분 만에 소공원 매표소에 도착을 하니 그야말대로 인산인해,

매표를 한후 빠른 걸음으로 재촉을 하여 비선대에 도착 잠시 땀을 식힌후 비선대 삼거리에서 마등령 방향으로 금강굴을 지나 약 10여분을

거친 숨을 몰아쉬며 올라 유선대 입구에 도착 장비를 착용후 배낭을 데포시킨후 등반을 시작한다.

11피치 까지 있다는데 피치 구분을 잘 못해서 그런가 내 생각에는 7피치 정도를 오른것 같은데 정상이란다.

정상에서 단체샷과 간식을 먹은후 25미터 정도를 하강한 뒤 출발점으로 돌아와 배낭을 챙겨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중에 보니 후라쉬 불빛이 여러개가 모여있어 무슨일인가 보니 119 구조대가 탈진한 30대 여성 등반객을 들것을 이용해 이동 하려고 준비중이다.

어디를 다쳤으면 신음 소리를 낼텐데 아무 소리가 없는걸 보니 탈진한것 같아.

근데 일행도 없이 홀로 단독 산행을 온것 같은데 그렇게 무모한 등반을 하나 하며 항상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무사히 소공원에 도착 등반을

마무리 한다.


유선대 개념도

개념도상에는 분명히 11피치인데 피치 나는 피치 구분을 잘 모르겠다.

출발점 입구의 안내 이정표.

1피치 출발점.

우측 크랙이 아니고 좌측 크랙으로 진행한다.

출발점의 단풍이 이쁘게 물들었다.

2피치 구간.

장군봉 뒤편 바위벽들.

바위틈에 작은 부처손이 앙증맞게 피어있다.

금강굴 전망대의 산객들도 보인다.

2피치 상단부.

요기가 완력이 조금 필요한 곳.

완력이 약한 여 산우는 발도 받쳐주고,

장군봉.

가야할 3피치.

좌측 건너편 형제봉 릿지를 오를때 이곳을 보면 벌떡 서있어 굉장히 어려운 스랩 구간이겠다 생각을 했든데 막상 올라보니 쉬운곳이다.




3피치 초입부분.


선등은 4피치를 오른다.

밑에서보니 각 피치마다 산우들이 줄줄이 매달려 있다.

화채 능선선 천화대 능선이 조망된다.


2번이나 다녀온 형제봉 릿지 능선도 바라보고,

쌍볼트에서 내려본 3피치.

사선 구간이라 쌍볼트에 서있는게 벌받는 것처럼 허리가 휘는것 처럼 아프다.

비석 모양의 바위가 떨어지지도 않고 잘 버티며 서있다.

망부석같은 바위와 그 뒤편으로는 달마봉도 조망되고,


고도가 서서히 높아지니 속초 시내와 바닷가도 선명하게 조망된다.

가야할 4피 구간.

5피구간.

쉽게 쉽게 넘어갈수 있는곳.

좌측 울산바위, 우측 달마봉과 속초 바닷가 그리고 파아란 가을하늘이 멋지다.

6피구간 등반.

벌떡 서있는것 같은데 우측 크랙과 좌측 퀵 윗부분의 크랙을 이용하면 날로먹기다.

이런식으로,


마가목도 노랗게 물들었다.

만산 홍엽이다.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이 안된다.


대청과 중청, 그리고 중청 산장도 보인다.






소공원에서 매표소롤 오르는 길이 인산 인해다.

1피치 상단부.

내려본 3피치.


나두 로프를 회수해 정상을 향해 오른다.

뒤로는 천불동 계곡도 보이고,



다 올라왔다 만쉐이.


유선대 정상.

정상 인증샷.



2피치 빌레이중.



줄줄이 오른다.


나두 5피치를 오른다.


5피치 빌레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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