릿지산행

5. 7 대둔산 솔봉이 낄. 17-25(47-1)

泰山峻嶺 장비 2017. 5. 8. 21:05

-산행일시.

  5. 7. 07:00-19:00

-산행장소.

  전북 완주군 운주면 소재 대둔산 솔봉이낄 1-6피까지.

-산행거리

  3.62km. 누적거리 153.24km

-운동시간.

  전체 06:04 운동시간 01:37. 대기시간 04:27


대둔산과 인근 천등산에 릿지를 할수 있는 구간이 많이 있다는 말은 알고 있었는데 오늘은 그중에 솔봉이길을 처음으로 간다.

07:00 사당역 수녀원 앞에서 모여 전북 완주군을 향해 간다.

전북 완주라함은 논산 훈련소에서 훈련받던 시절 대아리 저수지에서 유격 훈련을 했던곳이라 그 시절 생각이 문득 난다.

안성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달려 대둔산에 도착 어프로치 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케이블카를 타려고 했으나 강풍으로 인해 케이블카를 운행하지 않는단다. 이런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타보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이 도보로 진행을 하는데 아고 이게 첨부터 완전 깔딱고개다 게거품을 물어 가며 헥헥 거리고 간다.

한참을 걸어 올라가니 동심원 휴게소가 나오고 여기서 좌측 소로길로 접어드니 양파길이란 이정표가 나온다.

양파길 이정표를 뒤로하고 잠지 진행하니 이번에 양파A 양파B 삼거리에서 양파A쪽으로 소로를 따라 30여분을 진행하니 지능선에 닿고 여기에 솔봉이길 이정표가 있다.

여기서 능선으로 진행하면 양파A 길이고 계곡쪽으로 잠시 진행하면 솔향기 그윽한 일봉길이고, 조금만 더 진행하면 솔봉이길 이다.

도착해 보니 완전 직벽처럼 솔봉이길이 펼쳐져 있다.

1-6까지 산행을 마치고 능이 오리 백숙으로 식사를 하는데 식당이 노무현이 기자 간담회때 방문했던 식당이라고 현수막을 크게 걸어 놓았는데 술을 시키니까 술이 없다고 안주는 드런 식당은 첨 봤다.

캐새끼이





1피치 쌍볼트 선등과 2구가 도착해 있다.

출발지에서 어떻게 올라가나 하고 멍때리며 선등자를 바라보고 있다.



케이블카 정류장.

등산로 입구에서 당겨본 대둔산 마천대


일본놈들 새끼는 모두 쳐죽이고,

무식하고 예의없는 짱께 새끼들은 개패듯이 두들겨 패서 모두 우리 나라밖으로 쫒아 내야


조기 보이는 동심정 휴게소가지 모두가 이런 계단이다.

아이고 힘들어라.




솔봉이낄 가기 바로 직전 솔향기 그윽한 일봉길

솔봉길 1피치 5.11a 라는데 언제가는 가볼테지

첫째마디 출발.(5.9)

보기에는 홀더가 좋아 보이는데 막상 붙어보니 흐르는 홀더라 애매하다.

보기에도 벌떡 서있는 암벽같다.



2피치는 1피 쌍볼트에서 우측으로 트레버스 하듯이 진행한다.(10a)


2피길도 홀더가 별로다.

선두는 2피치로 1피치 후구들은 열심히 오르고

1피치에 오른후 내려다 본 모습

30여미터가 높긴  높다.

주변 풍광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정말 멋지다.

미세 먼지만 없었으면 더 멋졌을 것을





계곡을 연결하는 철다리

3피에서 빌레이하며 내려다 본 모습

3피치도 보기에는 벌떡 서있어 고도감이 있지만 홀드가 좋아 쉽게 오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