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릿지 산행

4. 11 춘클. 8-1

泰山峻嶺 장비 2018. 4. 12. 09:52

어제 도봉산 배추 흰나비 길에 이어 오늘은 춘클릿지다.

연속 이틀 등반은 무리이지만, 이 춘클은 나하고는 인연이 닫지를 않아 못가본 곳이라 무리를 해서 오늘 참가한다.

공지가 계속 근무날 아니면 야간 근무날 올라와 2년여를 못가보던 곳을 오늘에야 간다.

다 쉽게 쉽게 등반할수 있는곳인데 4피치에 도착을 하니 내 앞 등반자들은 이미 올라가고 없다.

내 후구가 여산우인데 3피치를 올라오며 시간이 좀 지체되고,

내가 빌레이 보던 줄을 하강줄로 내리고, 여산우가 달고온 로프로 빌레이를 할수 있게 설치해주고, 이중 확보줄을 만들어 해준뒤

하강하고, 4피치 초입에 도착을 해서 중간자를 한뒤, 달고 올라갈 로프를 빌레이 루프에 매단뒤 올라야 하는데 초입 볼트를 찾지못해 엉뚱한 길로 오르다 다시 볼트쪽으로 가느라 초반에 힘을 너무써서 중간에 펌핑이 올까 많이 걱정을 하며 올랐는데 홀더들이 좋고 큼직큼직해서 큰 어려움 없이 올랐다.

중간 중간 애를 먹는 산우들도 있어 마지막 피치를 끝낸 시간이 18시가 넘은 시간까지 산행후 하산해서 닭갈비에 소주 한잔후 귀가한다.

장비 착용

장비를 착용후 들머리로 향한다.

잠시 약 3분 정도 걸으니 들머리다.

참 착한 들머리다.

선등이 1구간을 오른다.

빌레이 장소가 등반자가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서 로프가 꺽여 빌레이 보기가 고약스럽다.

2피치가 10c라는데 슬링을 걸고 오르니 그정도 까지는 되지 않을듯 싶다.

남자들은 완력이 좋아서 쉽게쉽게 오르는데 여성 산우들은 굉장히 힘들게 오르는 곳이다.







나두 오른다.



1피 빌레이 구간이 우측 바위가 V 자처럼 패인곳에 쌍볼트가 있어 등반자가 보이지를 않고 로프가 자꾸 꺽여 후등자가 위험해서

내가 로프를 지금 빌레이 하는곳까지 끌고와서 후등자 빌레이를 하고 있다.

3피치 구간.

춘클의 하이라이트 구간인 4구간 정상부에 거의 다 올라갔다.


좌측이 적벽이다.

3피치 정상부 안자일렌 구간.

5피치 등반라인.

6피치 크럭스 구간.

자라섬과 의암댐 호반이 멋지게 조망된다.



4피치 구간과 의암호반.



붕어섬에  농사도 짓는건가?

3피치 구간을 올라서서 안자일렌 구간을 걸어가고 있다.


3피치 구간 빌레이중 후등자를 돕고있다.

4피치를 오른다.







1피치 등반라인.

산괴불 주머니도 피었다.



우리 우측으로는 산머산다 회원들이 B루트를 오르고 있다.

4피치 등반라인.

4피치 구간이 왜 하이라이트 구간이라고 하는지 이해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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