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암벽등반

4. 25 삼성산BAC 암장. 22

泰山峻嶺 장비 2018. 4. 25. 23:58


오늘은 22번째로 bac 암장을 찾았다.

야간 근무라는 시간의 압박이 있어 일찍 먼저 마치고 하산해야 하는 미안함과 부담감이 있다.

관악역에서 일행들을 만나 암장으로 이동 해솔학교 바로밑에 주차를 하고 암장으로 향한다.

비가 와서 그런지 계곡에는 물도 많이 흐르고 약수터에도 물이 많다.

저번에 왔을때는 약수터가 바싹 말라 있었는데 오늘은 수량이 풍부하다.

가뭄에는 물이 마르고 비온뒤에 나오는 약수는 별로라 던데 마시고 싶은 맘이 썩 내키지 않는다.

암장에 도착 장비를 착용하고 언제나 그랬듯이 오늘도 악길부터 시작한다.

악길은 자주해서 그런가 쉽게 올라가 진다.


두번재는 저번에 실패한 일어나 11b에 붙어본다.

요기는 꼭 4번째 볼트에서 안된다.

양손을 합손한 뒤 우측 발을 하이 스텝으로 한번에 쭉 올려야 하는데 몸이 뻣뻣해서 그런가 발이 잘 올라가지를 않아 오늘도 4번째 볼트에서 실패다.

다음에는 발을 빠르게 움직여서 투스텝으로 오른발을 올려봐야 겠다.

에이 짜증나지만 중간에 하강.


세번째는 오월 어느날 10b는 쉽게 오른다.

홀드를 알고나니 별 어려움 없이 오를수가 있다.

세번째 볼트에서 올라치는것을 b로 준것같다.


네번째는 귀거래사 12.a라고도 하고 10c 라고도 하는데,

지난번에도 실패 요번에도 실패,

요기를 오르기는 아직은 팔과 손가락에 힘이 부친다.

계속 펌핑이 방문을 하니 어떻게 해볼수가 없다.

안되는 곳은 퀵을 이용해가며 올라 마지막 볼트를 남겨 두고는 팔에 펌핑으로 아쉽지만 하강.

오늘은 홀더를 잡는곳을 알았으니 다음에는 성공할 수 있겠다.


다섯번째는 인이 겸이 11b이다.

지난번에는 4번째 볼트에서 왼손으로 칸테를 잡고 오른팔을 벌려 크랙을 잡는 구간에서 팬듈럼을 먹어 날아가 실패 했던 곳인데

오늘은 칸테를 잡고 팔을 벌려 우측손으로 크랙을 완벽하게 잡고 한번에 성공하고,


여섯번째는 규원길.

지난번에는 비가온뒤 오르느라 발이 터지고 손 홀드가 터져 세번을 올라 한번만 성공했던 곳인데

오늘은 단 한번에 바로 성공하고 출근때문에 악우들과 뒤풀이는 생략한채 먼저 하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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